암튼 2개 매물 보고 갔는데 그렇게 가서 첫번째 딜러한테 전화했습니다.
아 현장에 있는 사람 내려보낸다고 그사람한테 곧 전화 갈거라고 하더군요.?
2분뒤에 바로 다른사람한테 전화가 와서 만났습니다. 저는 그사람한테 그전에 내가 통화한 사람은 누구냐 당신 사장이냐? 물어봤습니다. 그러니까 자기는 전화받아서 시키는 대로만 하는거라 잘모른다고일단 사무실로 가시자고 하더군요.. 이거 낌새가 이상합니다. 전 일단 차부터 보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차 위치는 자기가 잘모르니까 위에아시는분이 그 자리로 모셔갈거라고 합니다.
일단 사무실로 갔습니다. 뭐 뻔하지 않습니까. 퀘퀘한 담배냄새나는 조그만 방에 데려다 놓고는 커피줄까요 물어봅니다. 됐다고 하고 딜러오라고 했습니다.
딜러가 인상쓰며 책하나가지고 들어옵니다. 차 뭐보셨는데요? 그래서 설명해줍니다. 선루프가 어떠고 저쩌고, 그랬더니 딜러 책피고 전화합니다. 아예.. 네? 계약됐다고요? 네 알겠습니다. 책에 줄그음..
그차는 계약됐다는데요..
이런 ㅅㅂ
뭐라고요? 제가 출발할 때 차있다고 했잖아요? 언제 계약됐는데 계약서 가지고 와보세요.
저랑 통화하신거 맞아요? 난 그런말한적 없는데요 라고 딜러가 말합니다.
딜러한테 전화번호 XXXX 아니에요? 그랬더니 아니랍니다.. 자기는 연락받아서 온 딜러고 아마 그사람은 광고한 사람일거라고 합니다.
그럼 그차 계약서 가지고 와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건자기차가 아니고 다른사람이 위탁해놓은건데 계약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직접 확인해볼 테니까 그딜러 전화번호 달라고 했습니다. 지금 통화한 딜러 전화번호 달라고..
그랬더니 광고 올린사람이랑 먼저 통화해보라고 그사람이 진짜 있다고 했냐고..
일단 전화했습니다.
지금 여기 매매센터인데 차아까 출발할때까지도 있다고 하지 않았냐 어떻게 된거냐.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거냐? ,
네? 저한테 하는 말씀인가요?
아 진짜 나랑 장난 하자는거야? 분명 출발할 때 까지도 있다고 했는데 차없잖아..
아곧 알아보고 전화드릴게요..
5분안에 전화해라.. 뚝
딜러가 아까의 재수없는 표정은 지워버리고 상황설명과 설득을 합니다..
아그게 어쩌고저쩌고..
저 졸라 열받아서 들으라고 혼잣말 했음
“아 시발진짜 딜러들.. 장난하나 허위매물로 사람오라가라”
전화오겠습니까.. 솔직히 그색히 매물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그냥 자리 나왔습니다.


3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