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 1.6가솔린

현대자동차㈜

휘발유

1591cc

1247kg

자동4

13.8km/l

2등급

클릭 1.6DOHC

현대자동차㈜

휘발유

1599cc

1080kg

자동4

13km/l

2등급

i30 은 감마엔진이고, 클릭은 알파II 엔진이다.
공차중량은 167kg i30가 무겁다. (20kg쌀8포대이상의 차이이다.)
그러나 공인연비는 i30 가 오히려 0.8km/l 더 좋다.
167kg의 차이를 신형A4CF1미션과 감마엔진으로 극복한 것이라 판단되어 진다.

라세티의 주요제원은 다음과 같다.

라세티 1.6D AT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

휘발유

1598cc

1135kg

자동4

12.3km/l

3등급

공차중량이 소형차인 클릭과 큰 차이가 아니며 i30 보다도 무려 112kg 이나 가볍다.
이 점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지엠대우차는 의외로 가벼웠다.
(제원상 대부분의 지엠대우차는 동급의 현대차보다 대부분 5~7% 정도 가볍다.
지엠대우차가 무겁다는 통설은 소문에 불과하다.
의심이 가면 제원표를 확인해보라~)

J300 은 현재까지의 정보로는 다음과 같이 커진 차체를 가지고 있다.

지금의 라세티의 제원은
전 장 (mm) 4,515  전 폭 (mm) 1,725 전 고 (mm) 1,445 (mm) 이고

J300의 제원은 현재까지의 정보로는
전 장 (mm) 4,600  전 폭 (mm) 1,765 전 고 (mm) 1,490 (mm) 이다.

커지긴 했지만 결코 중형차의 사이즈는 아니다.
대략 렉서스 IS250 와 비슷한 사이즈이고, 사브9-3 보다는 길이가 좀 짧다.

J300 의 중량이 예를 들어 기존 라세티보다 115kg 증가했다고 가정해 보아도 1250kg 이다.
중량이 증가했어도 현대 i30과 비슷한 정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i30 과 중량이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과연 J300 의 공인연비가 얼마나 될 지 궁금해진다.

예상해 보자... 그냥 예상이다. 아직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추측해 보는 것이니
실제와는 다를 수 있음을 밝혀둔다.

J300 에는 3세대 신형 ECOTEC GEN Ⅲ 엔진이 탑재되는 데
공인연비의 개선효과가 기존 라세티 대비 0.8~1.0km/l 정도있다고 가정해 보면
기존 라세티가 12.3km/l 이므로 대략 J300 의 연비는 13.1~13.3km/l 정도로 예상되어진다.
(i30 보다는 0.5~0.7km/l , 포르테보다는 0.8~1.0km/l 떨어진다.)

그러나 이 예상치는 4단자동변속기를 탑재했을 경우의 가정이고
만약 새로운 6단자동변속기가 기존 4단자동변속기에 비해 0.2km/l정도의
연비개선효과가 있다면 J300의 공인연비는 13.3~13.5km/l 정도로 최종 예상해 본다.

(토스카의 경우 아이신5단변속기에서 지엠6단변속기로 교체하면서 0.1km/l 의 연비개선효과를 있었다.)


참고로 젠트라 X 1.6 의 연비는 다음과 같다.

젠트라 1.6DOHC AT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

휘발유

1598cc

1080kg

자동4

13.9km/l

2등급

J300 이 젠트라X 1.6 보다 연비는 절대로 좋을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공인연비가 13km/ㅣ 이상일 것으로 확실시되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1. 명분상 기존 라세티는 12km/l 대 였으니, J300은 연비가 13km/l 대로 개선되었다는 것을 강조할 것이며

2. 새로운 연비 등급제로 인해 1등급은 포기하더라도 2등급이라도 획득하고자 할 것이기 때문이다.

3. 기존의 라세티가 워낙 가벼웠던 차체였으므로 J300의 공차중량이 무거워졌다고 해도
   i30 나 아반테의 공차중량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가정.



8월부터 시행되는 공인연비 등급은 아래와 같다.


8월에 시행될 새로운 연비 등급제는 배기량이나 차종에 관계없이 연비를 기준으로 등급을 나눈다. △15㎞/ℓ이상은 1등급 △14.9~12.8㎞/ℓ는 2등급 △12.7~10.6㎞/ℓ는 3등급 △10.5~8.4㎞/ℓ는 4등급 △8.3㎞/ℓ이하는 5등급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함께 표시한다. 연비가 15㎞/ℓ이상인 차량은 모두 1등급으로 분류된다. 에너지관리공단 사이트(www.kemco.or.kr)에서 바뀐 제도에 따라 연비 1등급을 받는 차종을 조사한 결과 총 533종의 승용차 가운데 1등급 이상(경형차 포함)은 45종으로 집계됐다. 이전엔 1등급 차종이 약 131종(국산 71종,수입 60종)에 달했다. 연비 등급상의 \'거품\'이 대폭 제거되는 것이다.



준중형차를 3등급으로 출시중인 차는 현재 라세티외 르노삼성의 SM3 인데
SM3 는 내년 신모델 출시시 XTRONIC CVT 장착으로 연비를 자동이면서도
포르테의 14.1km/l 보다 우수한 15km/l 대로 1등급을 목표로 한다는 후문이다.

SM3

르노삼성자동차㈜

휘발유

1596

1185kg

자동4

12.6kg

3등급

여러분은 J300 자동모델의 공인연비가 13.3~13.5km/l 정도라면 만족하시겠습니까?




이 글을 적은 찐따가 자꾸 삭제해서 적는데,

솔직히 공상과학 소설도 어느정도 개연성이 었어야 하는데

이쉐리 글은 정말 대책이 없는듯
 정신상태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