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가 너무 길어 짧게 요약;;;

토스카가 NF 보다 훨씬 조용한 듯...

토스카 타다가 NF 타면 경운기 타는것 같다는 우리 부장님...;;

아까 댓글 보니까 개선폼이 나왔다는데

그건 어떤거죠?

[신문기사 펌,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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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소음의 정체는 공명통에서 울리는 부밍음

윤씨가 경험한 이 엔진 소음의 정체는 가속할 때 엔진음 등이 울려서 나는 200HZ 이하의 저주파 소리 즉, 부밍음으로 이 소음이 짜증의 원인이었다.

운전자들이 소음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이유가 바로 이 부밍음이 다른 차종에 비해 크기 때문이다.

이는 엔진 덮개부분에 공명통이라는 플라스틱 통이 있는데 엔진쪽으로 구멍이 뚫려 있으며 내부는 텅비어 이곳에서 공명을 일으켜 엔진 소음이 크게 발생하는 것으로 7일 \'KBS 9 뉴스\'에서 보도됐다.

보도를 본 네티즌들은 현대차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LEXblue\'는 "(공명통)이것은 엔진의 출력과 연비를 향상시키면서 나타나는 소음으로...얘네 지금 개그하는건가요", 아이디 \'긍정적삶\'은 "다음 달에도 무조건 1등 먹겠죠. 우리 착한 국민들은 좀 불편한거 있어도 죽을 일 아니면 잘 참습니다", 아이디 \'sky0308\'은 "트랜스폼이니 변신하는 소리가 들리는거 아닌감?" 등의 의견을 제기했다.

BSM이 빠진 쏘나타 트랜스폼 2.0

소음의 또 다른 원인으로 기존의 구형 NF소나타 대부분에 장착되어 있던 BSM(

Balance

shaft

Module) 모듈 장치가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현대차 쏘나타 동호회인 클럽NF(회원수 7만여명, 적극적인 활동회원 5천~7천명이며 이 가운데 약 10~20%가 쏘나타 트랜스폼 구매자)에 따르면 BSM이라는 장치가 쏘나타 트랜스폼 2.0에서 빠진 것도 엔진소음을 부추기는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클럽NF는 "쏘나타 구형모델이나 트랜스폼 2.4모델에는 BSM이 있으며 이들 차량에서는 이같은 심한 엔진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클럽NF는 현대차가 원가 절감을 위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무시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BSM(Balance

Shaft

Module)은 엔진 내부 오일팬 밑에 장착되는 모듈로서 엔진이 피스톤 운동을 할때 진동을 경감시키고 소음을 일부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는 장치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쏘나타 트랜스폼 2.0에 BSM을 장착하지 않은 것은 마력(4~5마력)을 증가하고 연비와 출력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다만 어떻게 모든 장점을 다 갖출수 있냐며 BSM이 장착 안된 것이 소음발생에 일조한 것을 우회적으로 시인했다.

하지만 현대차는 차량 자체의 엔진 소음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각자 소음에 대해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 개인적으로 예민한 고객들까지 취향을 맞출수는 없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