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여자입니다

안지는 1년이지만 사귄지는 3개월인 남친과 사귀게 된지 15일만에 관계를 가졌어요

첫날은 질입구가 촉촉해지지가 않아서 못했고요 둘째날은 삽입하자마자 끝내서 아프기만하고

끝났습니다.

남자친구가 자기는 처음이라 서투르다고 위에서 해달라고 부탁아닌부탁을 해서

저는 처음은 아니었지만 제가 리드해야하는 성관계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혼자 막 야동보고 연구도 했었어요 ;;;

그런데 처음이라서 그런가봐요 삽입만 하면 바로 끝나요 못참겠대요

그래서 저도 이런 성관계면 내가 피하게 될것 같아서 키스해달라고도 하고 가슴이나 목에

뽀뽀도 해달라고 막 그랬었거든요

그렇게 몇번 관계후에 남자친구가 자기가 빨리 끝나는 이유를 알았대요

첨에 애무하고 키스하고 이것때문에 자기가 흥분이 빨리되서 그렇다면서 바로 삽입하면

괜찮다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하면 니 자기야는 아프기만 한데?" 그랬거등요

왜아프냐고, 좋은거 아니냐고, 오래하면 좋자나..막 이러더라고요

참고로 남자친구 어린나이도 아니예요 25살임 ;;;

전 워낙에 솔직히 다 말을 하는 성격이라서 나는 가슴만져주는거 좋고 키스하면서 하는거 좋고

귀에다 뽀뽀해주는거 좋다고 그렇게 해주면 나 몸 뜨거워 지고 기분도 좋아져라고 말했더니

"변태냐?" OTL...

사실 제가 먼저 하자고 덤빌때도 좀 있고 그랬거든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변태라니..

너무 창피하고 그래서 다음날 부터 관계를 피했거든요

남친도 물론 하자는 얘기 안하고요..그렇게 성관계는 안하다시피 지냈는데

저번에 제가 남친에게 오늘 니네집가서 올림픽보자고 우리집은 엄마땜에 못본다고 했더니

너 하고 싶어서 그러냐고 나 덮칠라고 그러지?

이래서 귓방맹이 한대 때려주고 집에 왔거든요

근데 연락이 없는거예요

저도 연락안하고 있다가 그 남친 친구를 겜방에서 우연히 만났거든요

걔 어떻게 지내냐고 나한테 화 많이 났지? 라고 물었더니

그러게 왜 그랬어~여자가 너무 덤비면 남자들 무서워하지..

이러는겁니다

이색히 죽이면 감방갈테고 아 정말 챙피해서 못살겠어요

전 이제 남자만나면 정말 결혼할때까지 안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