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좋아.

디자인도 괜춘하고, 성능도 그렇고, 가격대비로 수입차와 비교해서 이젠 절대로 꿀리지 않지.

우리나라의 자동차의 자부심이라 할 수 있을만큼..

뭐 유리미션이니 잔고장 많니 이런말을 하곤 하는데,

고장없는 차가 세상에 어딨겠어.. 다 타기 나름인거지.

모회사처럼 치명적인 결함으로 대량리콜이 수시로 발생하는것도 아니고,

뭐 잔고장 생겨도 전국 어디서나 가장 빠르게 블루+사업소 이용할 수 있잖아.

진짜 문제는 모냐면,

옵션질로 장사하는거 그거 진짜 기가 찰 정도라는거야.
 
이부분은 다른 회사도 당연히 마찬가지지만, 현대는 그 선두의 정점에 서있는 기분이야.

게다가 외수용과 비교했을때 너무나 차별적인 대우... 이건 자국민들을 봉으로 여기는 거야.

강성노조 이런것도 문제라면 문제야. 외국에 비교하면 저정도는 뭐 새발의 피지만,

현대 하나로 먹고사는 울산의 경기가 국내최고인 점을 감안하면,

정말 귀족노조라고 밖엔 말할수 없는거지.


이렇게 현대가 계속 배짱영업을 하는것은, 순전히 정부의 국내 대기업 육성정책 때문에
 
빚어진 일이야. 자동차는 물론이고, 정유 통신 모든것이 마찬가지지..

이는 우리나라가 자원이나 원천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기업들이 하나같이
 
2차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수출하기 때문인거지. 

자원많은 선진국들은 안그렇잖아. 관세의 벽이 높지않고 무조건 자기나라 대기업 실리를

최우선시하지 않지. 대게의 상품들이 전세계에서 몰려든 다국적기업들에 의해 무한경쟁을
 
펼치고 있어. 그러니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제값주고 맘에드는 상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지. 결국 자국 기업의 가치나 경쟁률도 그만큼 올라가는거야. 그들과 맞서기 위해..



1줄요약- 현대차, 정부 모두 신발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