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까지 여자친구 한번도 못사겨봤다.

안사긴게아니라 여자가 안붙었지,

근데 봉사활동가서 만난여자인데,

봉사활동가면서 이성에대한 기대감없이 갔었던지라,

정말 남들한테 헌신하고 중재자입장에서 지냈거든,

그랬는데 한국와서 감정표현을 하는거야,

그래서 고백을 했는데 받아주더라,

나도 이런기분인지 몰랐어,,

그리고 처음 교제하고 어느순간까지는, 정말 서로 집까지 걸어가면서 장난도치고,

좋았지 40~50분의 거리가 짧게 느껴지긴 처음이였어,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한 한달되었나?

전화를 하는데, 그때부터야,

처음에는 서로마음에있는 이야기를 하니깐 전화로해도 말안끊기고 잘이어갔는데

소재거리가없으니깐 전화해도 음음만 하게되더라고,

당연히 나도 내가 부족함을 느끼고, 가끔 내가 아 오빠는 유머스럽지가않아,

이러면서 웃으면서 넘어가곤했는데

너무 오빠는 자책한다면서 뭐라고하더라구,,

그래서 그러려니했는데, 항상 전화는 이상하게 어색해도, 만나서 시내나가서 놀고 그러면

되게 스킨십도 자연스럽고 잘어울려,

근데 그놈의 전화만할때만되면 사이가 멀어지는느낌?

그리고 나는 소심한 남자인지 모르겟는데,

여자친구가 내가아는 남자랑 아무리 집이 같은방향이라도 같이걸어갔다 이런말들으면,

질투? 라고해야하나 그런맘도 들고,

그 상황을 알고있는 상황에서 연락했는데 피곤하다고 그러고,

오늘도 나는 항상 일찍자야되는데 걔가 잘때까지 기다려주거든,

근데 오늘은 피곤하다고 그러길래, 그래 일찍자 오늘도 많이 힘들었지하면서 그러면

솔직히 자기도 그래 오빠도 오늘 고생많았지, 내일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만나서 좋은시간 보내자

난 이정도 대답만 바래, 근데

하는 이야기가, 내일 만나는건 내일 생각하고, 오빠 피곤한데 왜 자라고안하는거야,,-_-

이러고있네?

난 이런말들을때마다 진짜 내가 왜 잘해주지 이생각이 스쳐가,

그러고 보통 전화끊어도 잘자라고 문자보내는데

오늘 문자도 안보내니깐 미안 이라고 쓰고 하트하나 보내고,-_-

그래서 뭐가미안? 피곤할테니깐 푹쉬어라고 문자보냈어,

기분이 좀 좋지는 않네.

아무리 여자가 고양이니 밀고당기기 해야하니해도,,

서로 교제하는 입장이면 자기도 배려를해야지...

참... 알수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