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다 보면, 앞에 가는 차 존내 어리버리 하면 느낌오잖아

확인하면 초보 김여사.

그래서 그런 김여사 뻔히 어떻게 하는줄 아니까 적당히 요령껏 알아서 피해가면 그만인데

가만 보면 어느정도 숙달된 김여사들 있지

걔네들 진짜 운전습관 짜증나더라.

예를들어 어린이집 승합차 운전하는 아줌마들있잖아.

지딴에는 나름 스틱으로 하고 경력좀 된다고 무대뽀로 들이대는 여자들 있어.

얘네들은 정말 택시보다 더해. 거의 도로위에선 안하무인이지..


예를들어 내리막 편도 3차선이고 내리막끝날때 교차로 신호등 정지차선 있다치면,

내리막 내려가는 내가 2차선이라서, 내 차선이 좀 밀리는거 같아 1차선으로 좌측 사이드 미러 보면서

깜빡이 켜고 들어가잖아. 내리막이라 그냥 가속페달 떼고 탄력주행으로..

근데 이때 뒤에 1차선에 그런 아줌마면 과감하게 가속페달 밟아서 들이대는거야. 비켜줄수 없단 식으로..

그리고 급뷁으로 정차.. 택시들도 가끔 그런데, 진짜 김여사들은 너무 무대뽀로 지만 생각하고 들이대더라..

심지어 클락션도 울릴때도 잇어..

일반 남자들 같은경우 대각선 앞차량에게 자리 안비켜준다쳐도, 상황이 내리막에선 가속해봐야 별 득없으니까

걍 자리 내주는편인데..

내가 출근길에 그런 길이 하나있는데, 이런경우가 많아서 꼭 확인해보면
 
운전좀 하는 김여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