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발 쉬는날 일나와있는거도 짜증나는데 슈발.ㅠㅠㅠ


우리 사무실 앞에 주차공간이 있는데

여기가 직원들만 쓰는 곳이라.. ㅠㅠ 평소에는 앞에 라바콘으로 막아져있고

직원들 들락날락할때만 직접 라바콘 잠깐 옆으로 뺐다가 차 넣고 다시 라바콘 세워주는데.. ㅠㅠ




슈발 갑자기 어떤 김여사가 구형세피아를 끌고와서는 차 앞에 대놓고 여기 사무실에 전화걸어서

라바콘 치워달라는거야.. ㅠㅠ


이게 뭥미? 했는데 사장님 누나래는거야..


슈발년이 지가 잠깐 내리기 귀찮아서 슈발


암튼 치워줬지.. ㅠㅠ


뭐 오늘은 차 없어서 잠깐 세우라 했는데..


이 김여사가 어디 갔다가 다시 오더니


차 가지고 나가려는거야


그래서 나가나보구나 했는데


이 김여사가 사무실로 들어오더니(여기 이층인데.. ㅠㅠ)


라바콘 치우라는거야.. 슈발..


그래서 \'직접 하세요..\' 이랬지..


그니까
\'야 너가 나한테 이러면 안되지\'


이러더라.. 슈발..


내려가서 치워주고 왔어.. 아놔...


나 이렇게 살아야돼?? ㅠㅠㅠㅠ... 아나 슈발.... 슈발슈발슈발 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