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작년 2007년 12월 30일날 올 순정 터비 은색 1.8 수퍼형을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키로수는 정확히 29000KM 미터로 차주가 미터기 조작및 사고가 있을시 전액 환불 조건으로 직거래해서 무사고차량을 싸게 샀지요... 터비 사기전 프라이드. 리오를 타다 나이 더 먹기전에 함 몰아보고 싶은 맘으로 투카.터비를 놓고 고민하다

강렬한 느낌 터비가 디자인에 끌려 투카신차를 접고 터비를 장만했습니다. 단순히 디자인이 이뻐서 샀다고하더니 울 가족이 삐지더라구요 ㅋㅋㅋ 문짝 2개라구^^
첨에 터비에 앉을때는 사이버틱한 느낌이 좋아습니다. 부드러운 곡선에 무겁게 느껴지는 실내색은 오~훗하구 탄성이 나왔지요. 핸들은 묵직하니 역시 중형차구나 알수 있었습니다. 시동을 걸어 창문을 닸구 엔진음을 들어봤는데^^ 부 ~ 응 하는 소린 나좀 달려주게하세여 라고 느껴지더 군여

테클이 들어올까 미리 적지만 여기 비롱.터비.투카 오너분들 지금은 그냥 그렇지만 차 인도받구 첨에 딱 타구 시동키구 앉아 있을때 느낌은 저와 같다고 봅니다. 아니면 테클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계속

기어 1단을 넣고 악셀을 밟아 클러치를 살짝 살짝 놓았더니 묵직하게만 느껴지던 차가 가볍게 나가더라구요...그때 그 느낌 아직도 생생합니다. 2008년 10월 8일 만10개월이 됐지만 한 보름동안엔 고생좀 했습니다. 고생이 뭐냐면! 소형타구 다니다가 중형차 끄니깐 조작법이겠죠ㅋㅋㅋ

운전경력은 5년이지만 이노무 차땜에 저세상 갈뻔한 적도 있었구요 ㅋㅋㅋ 나혼자만 출퇴근. 또한 혼자만 운전하는 편이라 과속은 기본으로 하구 다녔습니다. 직장이 구로. 집은 인천 주안이라 더욱기 늦게 퇴근해서 고속도로 탔다하면 전 도로의 황제가 됩니다.

테클 들어올까 뻥은 절대(구라) 안까구 내차가 순정이지만 평지180KM는 기본으로 나갑니다^^ 적응기간 보름이 넘구 잘~길들여 이젠 호기심에 과연 내차가 몇까지 나갈까 하구 궁금증에 사로 잡혀 며칠전 새벽 2시 30분에 주안에서 경인고속도로를 무작정 탔습니다. 그리고 부평에서 나와 다시 인천행으로 다시 고속도 진입을 했습니다.

혹시 경인고속도 타시는 분덜 아시겠지만 가좌동방향으로 나갈때 좌로 굽은 방향에 과속카메라 있는거 아시죠. 100KM미터 넘겼다! 여지없이 돈내라구 날라옵니다^^
전 항상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카메라가 아딘는지 다압니다. 그래서 그곳 과속단속 카메라를 지나면 주안 인터체인지까지는 아우토반 입니다ㅋㅋㅋ

카메라를 99KM에 통과하자마자 4단에서 130KM를 밟았습니다. ㅋㅋ그리고 놀라운 순발력을 발휘해 5단을 넣고 터비와 내가 한몸이 돼서 이른바 존나 밟기에 이르렇습니다.
그때 속도게이지는 180KM미터^^ 손에 땀이 나더군요. 히터두 껐는디^^180KM 에서 탄력을 받으니깐 200KM까지 이르더 군요...간간히 앞에 택시가 있을뿐 인천 아우토반이라 악셀 끝까지 밟아 버렸습니다. 그러더니210KM까징 나가더라구여...

지금은 미친생각들지만 그땐 욕심이생겨 그래^^220KM만 밟자란 맘이 생기드라구요.
그래서 더 핸들을 꾸~욱 잡았습니다....결국220KM까지 밟아봤지만 그때 내가 뭔생각으로 그랬는지 몽롱했습니다. 하나 기억나느건 엑센트하구 라노스하구 둘다 경주! 갈질해대고 있더라구요^^ 두 놈다 나 달리는거 보구 오줌 찔끔했을겁니다. 그때 기억으로 내차가 200KM를 달리구 있었거든요ㅋㅋㅋ

1.8순정 그렇게 않나간다고 테클들어 올까 고민되지만 월래 전차주가 잘 길들였고 나 또한 길을 잘들여 자신있습니다. 220KM나가나! 차따먹도 자신있구요^^ 1.8 진짜 220KM 나갑니다. 물론 탄력 받아야겠죠 ㅋㅋㅋ 첨엔 나두 에 ~ 이 1.8인데 설마 했는뎅^^ 이젠 터비 예찬론 됐습니다. S 나 R타입은 아주 약간 내리막 길 탄력잘받음 순정 230KM까지 나갑답니다.

밤에 꼴도보기 실은 택시^^ 리오1.3 타구 당길때 4차선 신호대기함 신호바뀌면 택시 1등 그 담엔 중형 ㅋㅋ그담엔 마티즈 오토^^ 내찬 1.3 수동이라 항상꽁찌...뒤에 내차와 동급으로 추정되는 문2짝 짜리 엑센트1.3^^꼴때리는건 흡배기 시스템이라 나 빨랑 가라구 쌍라이트 켜댐니다....씨불놈^^

근데 터비오너가 된 뒤로 그일은 없습니다. 빨랑가라고 빠~빵~하구 경적안울려 ㅋㅋㅋ 쌍라이트 안켜대^^ 그냥 지가 옆차선으로 빠져 추월합니다. ㅋㅋㅋ웃긴건 싸가지 없게 빠~빵 경적울리거나 쌍라이트 켜대면서 싸가지 없게 추월한다...그자식 나한테 죽습니다^^ 거의동급씨씨차량! 비롱.투카.매그너스.옵티마.E F쏘나등 내뒤에 따라옴 그냥

그 도로에 맞는 안전 속도하며 운행합니다. 근데 나보다 씨씨큰 에쿠스.체어맨.다이나.엔터는 비껴줍니다. 함 레이쓰 뛰었는뎅^^ (제2경인) 못따라가요ㅠㅠ
비롱 터비 투카 3종류^^ 현대에서 잘 만들었습니다. 가속. 추월 맘만먹음 가능합니다. 대신 카메라 단속구간 숙지하세요..전 벌점 간당간당합니다^^

터비정말 좋습니다. 디쟈인! 차 없다 하고 여자꼬시구 퇴근시간에 마춰 몰구함 기다려보세요^^ 추리닝입구 기댕겨두 여자가 남자복장 무시하다 차보구 말빨 금새 상량해짐니다. 참고루 전 분노의 질주 스카이 라인 처럼 립에어댐에 언더네온 했는뎅. 나이트에서 부킹해서 만난여자 진짜 추리닝입구 기댕기다가 여자가 시큰둥했는뎅^^

밤에 언더네온 키구 빵빵한 싸운드키구 옆에 서서 기댕기구 있으니깐 금세 말 상냥하게 돌아왔습니다 -내 경험임-^^ 진짜 놀라운 경험이었지요..여자가 왜! 스포츠카에 환장하는지 전 몰겠습니다. 차가 비싸보여서! 사람이 돈이 많아보여서! 차가멋있서서! 전 모르겠지만. 암튼 이 애마땜에 내가 짝사랑하게된 여자를 꼬셨다는거에 이차 누가 뽀려가두 하나두 않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ㅋㅋㅋㅋ

여기카페 횐님들 현대 3종류 스폿 쿠페 몇년씩 몰구 댕기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제겨우 3개월 몰구^^ 많을걸 느꼈으니 내가 얼마나 터비 허접인줄 아시겠지요 ㅋㅋ 터비 장점을 참 많습니다. 1.8이라 내차 연비는 경인고속 고속도로 주행이 많아 1리터당 몇키로줄 모르겠는뎅 만땅(주유기 카터작동) 넘550KM 탑니다. 아마 칼질! 과속.추월 안하구 정속주행 함 더 뛴다고 봅니다^^

친구가 아반테XD 디럭스 오토몰구 다니는데...운전 습관 하는사람에게마다 틀리지만 연비! 아반테 오토와 거의 같다고 봅니다. 친구가 나도 이렇줄 아랐으면 좀더 뽀대나는 터비 살껄하구 말합니다. 아반테XD나 스펙트라윙. 라세티. 세라토 1.5 준중형 스틱몰면 빈티난다구 하길래 오토사더니^^ 비롱.터비.투카는 스틱이 더 머찌잔아여^^ ㅋㅋㅋ오토모시는 분들 안머찌다는 소린 아니구염^^ 개인 취양이니깐

글구 관리만 잘해주고 오일만 좋은거 쓰면 잔고장 없이 잘나간다는^^ 이렇게 장점이 많습니다. 단점으로 예기하자면ㅠㅠ 문이 2개라 타구내릴때 불편하구 원부에는 4인승이지만 그냥 2인승이라고 생각하세요. 뒤시트접음 2인승 밴두 될꺼같이 짐 많이 싣습니다. 부모님 생각하면 불효자^^생각될거 같은 느낌ㅠㅠ

키큰 성인 앞에타구 키작은 여성 2명탐 딱 조아요...예전에 175~180성인 4명탔는뎅...뒤에 날리가 아니었습니다. 나도 핸들 코앞에 운전하구 가관이었죠^^ ㅋㅋㅋ여친 태우고 여친 친구덜 3명 더있음 타구 내릴때 곤욕입니다. 티코두 5인승인데^^ 이처럼 실용성은 0점입니다. 운전 여유롭게 운전석 시트뒤로 밀구 여친 때우고 드라이브 하기엔 딱 좋죠...

다가오는 여름 이젠 창문 내리고 썬룹열구 다닐랍니다. 한 겨울때 사가지구 썬룹은 열지도 못했지요..오늘 봄날씨라 창문 열구 썬룹열구 썬글라스에 이쁜 여친 태우구 부평나갔는뎅^^기분 좋더라구요...전 또 언더네온키구 집으로 갈랍니다^^

지금까지 제 3개월 터비 시승기를 소신것 적어봤습니다. 그냥 재미나게 읽어주심 감사드리두 이 카펜 앞으로 쿠페 사실분들도 많이 들어오는걸로 알구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꼭 바라는 스폿쿠페 오너가 돼세요^^ 티뷰론 터뷸런스^^진짜 몰아볼만합니다...

이상 인천에서 터비허접^^ 사랑의 큐핏의 글이었음~~~안운하세요^^
ps:담엔 6개월 시승기를 소설! 처럼 잼나게 적어 보겠습니다...리플 마니 다라주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