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2010년경 신형 Z4 로드스터를 출시할 예정이며, 여러가지 리포트 자료로 보아 신형모델은 크기는 커지고 가격 또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위장막으로 둘러싼 신형 Z4의 프로토타입 모델이 Nurburgring 테스트 도중 포착되었다. 이 최근의 스파이샷으로 신형 Z4는 전동식하드탑 컨버터블로 나올것이 확실해졌다.

물론 하드탑으로 인해 무게는 늘고 트렁크 공간은 줄어들겠지만, 안정성에대한 신뢰도는 높아질 것이다. 신형 3시리즈 모델은 거의 200Kg 더 무거워진 하드탑컨버터블이 되었지만, BMW 엔지니어들은 이 하드탑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좀 더 가벼운 하드탑을 신형 Z4에 얹힐 것이다. 또한 그 이전의 스파이샷으로 미루어보아 기존의 소프트탑 버젼 또한 그 전통을 이어 제공될 가능성도 있다.

비록 위장막에 가려 신형 모델의 스타일은 세세히 가늠하기 힘들겠지만, 그릴과 흡입구의 크기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긴 후드와 짧은 트렁크 라인은 유지하면서 기존의 원형의 테일램프는 6시리지의 그것처럼 수평형의 LED램프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엔진 라인업은 트윈터보 와 직렬 6기통 모두 포함될 것이다(엔트리급 4실린더 모델) 플래그쉽 모델인 M 로드스터 또한 350마력에 달하는 하이스펙으로 새롭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미션은 6단 수동을 기본으로 7단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이 옵션으로 제공될 것이다.

이 신형 Z4 로드스터는 다음달 LA 오토쇼에서 컨셉버젼으로 선보일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