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운동장에서

서부간선도로 북부쪽으로 가는거 올라타잖아...



미아동 갈라고 올라탔어..


아는분들은 알겠지만

고가 진입하면 첨엔 차 거의 없이 쌩쌩 달리다가

한 1~2분 가다보면 앞에 차 꽉막혀 있잖아.. 고속도로 톨게이트 마냥..



오늘도 올라탔는데 차가 없이 쌩쌩 달리더라

근데 분명 앞에 막혀있을거 같어.. 어떻게 아냐고? 맨날 쳐 다니니까..


세게 안달리고 걍 60정도만 유지하면서 갔어.. 1차선으로..


근데 시발 뒤에서 흰색 렉스턴 시발차가 뒤에서 똥꼬를 존내 때리는거야? 십색기가..




앞에 가봐야 존나 막혀있어서 빨리갈 필요가 없어. 빨리가면 어차피 급브레이크 밟아야돼.


그리고 시발 아는분들은 알겠지만 왼쪽으로 커브 존나 심하지?


내가 1차선이었는데 앞에 시야가 전혀 없더라. 앞에 뭐있을지 몰라

그래서 정속으로만 가고 있는데



시발 렉스턴 흰색 렉스턴 헤드램프에 스티커 붙인 양아치같은 흰색 레스턴

똥침을 존나 놓더라... 미친색기가..



더러워서 옆차선으로 피해줬지..



그리고 잠시 후 아니나 다를까 앞에 차 존나 꽉막혀있더라..




빨리가서 뭐하냐고.. 무지한 한국인들아...



그 렉스턴 존나 칼치기 이리저리 껴들고 시발 실선인데도 차선 존나 바꿔대고 다니더라



나 앞질러 가는거 보니까

뒤유리에 클럽렉스턴 써있더라... 동호회 욕은 다 하고 다니네.. 참..




또 가다보니까 이놈 뒤쳐져가지고 나보다 한참 뒤로 뒤쳐지더라..



결국 뒷유리 시야에서 사라지더니 보이지도 않더라 어디갔는지..




암튼..  존나 똥침 놓길래 급브레이크 콱 밟아버릴까 생각도 했는데

뒤에 부모님 타고 계셔서 참았다 시발...



아오 운전 진짜 뭐같이 하는 놈이다 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