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 방송국이 일제 유명 청바지 브랜드 상표를 한국에서 무단 도용했다고 방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오사카 지역 민영방송인‘마이니치 방송’은 지난 24일 ‘한국제 EVISU의 진상을 쫓는다.’는 제목으로 “오사카에 본점을 둔 유명 청바지 브랜드‘EVISU’의 짝퉁 제품이 한국에서 대량 판매되고 있다.”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냈다.

일본 EVISU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입어 화제가 된 청바지 브랜드로 자사 로고인 ‘갈매기’가 유명하다.

제작진은 한국으로 짝퉁 실태 조사를 나가는 일본 EVISU 직원과 동행해 한국에서 팔리는 ‘EVISU’를 직접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한국 매장에서 직접 산 청바지와 일본 EVISU 청바지를 나란히 두고 비교한 결과 ‘EVISU’ 로고나 갈매기 마크가 거의 일치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일본 EVISU 직원은 “디자인은 그대로지만 천이 다르다. (일본 EVISU제품과) 같은 상품이라고 말하면 고객이 불쌍하다.”며 “다른 물건이니까 같은 이름은 사용하지 않으면 좋겠고 혼동되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명동에서 만난 한국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팔리는 ‘EVISU’ 청바지를 일본 제품으로 인식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제작진은 또 한국 특허청에 이같은 상표등록을 출원한 상표권자 안 모씨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했다.

안 모씨는 제작진에게 “갈매기 같은 마크는 한국의 산 모양을 보고 만든 것”이라며 “일본 EVISU 마크와 닮은 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해명했다.

이 방송을 본 일본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짝퉁 일본 돈까스 전문점 사건 때도 이런 일이 있었다.”며 “이건 누가 봐도 훔친 것”이라고 일제히 비난했다.

한편 한국 EVISU측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본에서 그 사실을 처음 안 것처럼 보도했지만 이미 2006년 상표권 분쟁소송에서 승소해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며 “자신들은 안모씨의 라이센스를 받아서 쓰는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일반 소비자들도 한국 EVISU와 일본 EVISU가 다르다는 것을 구분하기 시작했다.”며 “굳이 소비자가 물어보지 않으면 대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간마네 여친이랑 시내나갔다가 에비수 매장있길래 둘러보러 감.

뉴스타서 망했거나 매장뺐겠지 ....했는데

웬걸??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미어 터지더라?

여긴 대전 중구 은행동 문화의 거리 에비수...

대전촌놈들이라 잘모르는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