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이제 슴다섯..

중학교때(몇년전인지 기억안날정도 \'ㅡ\') 스카이럽이라는 유명한 채팅사이트에서 만나서..

소희 말하는 사이버럽을 했었징..펜레터 1주일에 3-4통은 기본에 기념을 서로 챙겨주구..

그땐 서로 만나지않아두 정말 좋았엉..서로 삐삐로 연락하구 전화하구가 일상이었으니깐..

그러구 내가 고등학교때 막 몇달 연락끊구 다시하구 이랬거등..그때 싸이라는게 생겼는데

이 여자사람이 싸이하라구해서 그때 만들었징..

그러구 난 군대가궁 (연락없드라궁 ㅋㅋ) 제대하구나서 얘나 나나 다음넷메일 그대로 쓰드라궁..

나한테 메일이 온거야..

이메일 쓰는지 모르겠다면서 연락되면좋겠다구..

글애서 내가 막 답변써줬징..(싸이는 군에 있는 중간에 탈퇴했었거등..\'ㅡ\')

글애서 연락했었는뎁..싸이 1촌하자길래 하니깐 남친이랑 동영상~ 사진~ 싸이에 오나전 도배 쾅쾅 되있드라궁..

그러려니 했는뎁..난 지가 방갑다구 연락왔으니깐 걘 안양..난 영등포 \'ㅡ\'

내가 장난반 진담반으루 요즘 서로 모하고 지내는지 전화통화하다가 내일 저녁에 만나자구 했는데

머 요즘 살뺀다구 한의원 간다느니..(뚱뚱하지않은데..지방태운다는 소리인듯,,) 요리조리 납득할수없는 핑계대드라구..

알고보니 남친눈치보나바;;

내가 하루는 안양가서 칭구랑 술먹구 그 여자사람 생각나서 전화했었거등 밤12시에 ㅋ

글애서 내가 물어바찌.. 왜 나한테 연락했냐공 남친있지않냐공 좀 퉁명스럽게 무러보니깐..

늦었다면서 나중에 얘기하자는거야..

그러고 바로 문자오는게 .."나 남친이랑 약속한게 있어서 늦게 전화하지 말아줘 오빠" 요러길래

그냥 쌩까구 연락안할라구 생각했징..근데 문자로 연락이 오는거야..다음날엥..

메일보다가 옜날에 좋았던 추억생각나서 연락했다구..그때는 서로 얼굴도 몰랐지만 그냥 좋았다구 나처럼..

진심인것같았지만 얘가 요즘 나오는행동이 완전 어장관리 느낌이라 그냥 나도 내맘 솔직히 말하구

난 도저히 니가하는행동 이해할수업다구 날 부담스러워도 하는것같은데 왜 연락했는지 ..쪽지 한장 날려주구

 이러구 싸이1촌끊구 전번 삭제하구 지금은 4일째인데 연락안행

오히려 시원행~

요번주 토욜날 여자사람 만나는것밖에 생각안난다능..@_@

첨엔 쫌 힘들었지만;;이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