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간이 좀 나서 영업소들려서 차근차근 살펴 보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익스테리어가 사진상으로 볼때보다 훨씬 멋졌습니다.
기존 국산차의 디자인과는 확실히 업그레이드 됐더군요.
포르테의 디테일과 인테리어에 실망한 저로써는 대우차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음, 대우차 좋아하시는분들이 조금만 뻥 보대면 외자체삘..이라는게 수긍이 가는 부분이였습니다.

인테리어도 괜찮았구요, (좀 화려한감이 있어서 조금 어색하더라구요..;;)
차 외관은 중형사이즈느낌이였는데 실내는 보통 준중형 수준이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아반때나 포르테보다 작진 않습니다. 거의 동일한 수준입니다.
오디오도 적당히 좋았구요.

연비는 카달로그상 오토는 13. 수동은 15.였습니다

시승차는 없어서 시승은 해보지 못한게 아쉬웠지만,
차가 무거워서 시승을 못하게 한다는 말은 제가 봤을땐 아닌 것 같구요,
준중형에서 풀악셀과 뛰어난 가속감을 느낄려고 타시는 분들은 일부분일 것 같습니다.
적당히 잘 나가고 승차감만 괜찮으면 일반 소비자가 느끼는 부분은 비슷할테니까요.

개인적인 총평이라면 가격개념도 타사에 비해 좋은 편이고
기존 준준형보다 뛰어난 디자인, 최근 원가절감차원의 분위기속에서도 디테일을 갖고 있는게 매력적이더군요.

아반테,포르테 모두 운전해본 저로써는 라세티프리리엄이 좋은 경쟁자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기준으로 예약을 하면 1월중순이후에나 출고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적당히 잘 판매되고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