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얘기)  여름이라 차안에서 있어도 습기 금방 안찬다..

차에 안탈라구 하길래...

나와서 같이 좀 걷다가....다리 아푸다고 해서

차 타고 좀 드라이브 했어.

좀만 나가면 외곽이라  몰고 나갔어...

근데 얘가 말도 없고 그러는거야...내가 좀 겁났나...외곽으로 몰고 나가니까 좀 겁내드라구

암튼 말로 좀 안심시켜주고 ( 아 오늘 밖에 사람 겁내 많아서 차 세우기 힘드러씀..)

좀 어두운데서 차 세우고 이빨좀깠지....

그리구 아까 산 캔맥주 노나 마시면서 분위기 좋아진거야..

그래서 손 까지 잡고 있게 됐어..

근데 나는 손만 잡았는데도 흥분되드라구...

그래서 뽀뽀 하구...키스(여기서 막을줄알았는데 조금 저항하다가 말드라구)

근데 난 키스까지 하니까...ㅅㅂ 더 하고 싶잖아.

그래서  ㅅㄱ 만지려니까 얘가 반항을 막하드라구...

근데 거의 반강제로 내가 막 만지구 ..

반바지 입은것도 벗기구 거기 손으루 막 문질렀지

걔는 안된다는거....ㅅㅂ 난 된다는건줄 알고( 안된다는 말과 고딩어린 목소리에 더 흥분한거야)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렸어.   흰팬티까지 벗겨버린거야...

근데 아직 어린애라 그런가 거기가 완전 흠뻑 젖었드라구..

아..안되겠다... 이렇게 된거 해버려야겠다 하구선

ㅂㄱㅂㄱ 했어.....걔 눈물까지 흘리면서 안된다고 하는데 그게 날 계속 자극 시키더라구...

아.....

그리고 안에 싸버렸어.   

안에 싸고나서 온몸에 소름돋는거 있지...헉 내가 미쳤나?

ㅠ

끝나구 걔는 계속 울고 있고...

난 그래도 옷입으라구 옷가지 건네주고...

말로 계속 달랬어...

그 와중에 걔 어머니한테 문자 오고 그래서 놀랬네..ㅠ

괜찮다구...  다 그런거라구 ....   오빠가 좋아서 그런거라구 그랬ㅈㅣ...

울음 멈추게 하는데 겁내 힘들었음......암튼.....

그렇게 하고선 걔네집으로 바래다 주는데 심장이 벌렁벌렁 하는거야.....

아 ㅈ됐다  이랬지...ㅠ

아무튼.... 눈물닦아주고 좀 안정시켜서 들여보냈는데...

별일 없겠지...?

차 주차 해놓고 보조석 보니까 피쪼끔 묻어있드라구....

지금 희열과 걱정이 공존하는데......

지금은 걱정이 무지 앞서네......ㅠㅠ

문자 보냈는데 문자 답장도 안오고.......

오늘부터 사귀는거라고 내가 억지부리고 나서 했는데

늘상 그랬던거 처럼했는데  고딩 어린애란걸 깜빡 잊었나봐 ㅠ

밤이면 늑대본성 드러나는데 이거 어떻게 고쳐??ㅠㅠ

어제도 딸치고  오늘은 미성년자 ㅂㄱㅂㄱ하고...지금도 후회하면서 머리

때리고 있는데 정말 아무일 없겠지??  ㅠㅠ 아아..  ㅅㅂ 

 사람 인생 이렇게 망치는가 싶다....제발 아무일 없기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