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으로부터의 철퇴도 고려

  현대(홀데)·기아(키아) 자동차는 24일로 예정되어 있는 임원 인사로, 신규 승진자를 작년보다 1015%정도 줄이기로 했다.지난 주 열린 인사 위원회에서 내년의 판매 상황이 금년 하반기보다 어렵다고 보고 내년까지 임원 승진을 최소한으로 세우기로 한 것. 

  현대 자동차는 또, 김·소크판 이사 대우에 신임 일본 법인장을 발령했다.현대 자동차는 금년 하반기부터 일본에서의 판매가 월 20대 수준까지 내리고 있어 일본 시장으로부터의 철퇴도 고려하기로 했다.해외 영업본부는일본 시장에 대한 광고나 마케팅 활동을중단했다.금년 상반기에는 일본법인의 종업원의 반을정리해고했다.50을 넘는 판매망의 대부분도 현대 자동차의 팜플렛만 두어 다른 브랜드와 함께 영업하고 있다.동사는 내년 초에 현대 모비스와 현대 제철의 일본 지사를 통합한 법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 일보　Joins.com 
2008.12.22 08: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