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형이 차 이번에 새로 뽑을꺼래 3-4월달쯤
기존에 있던차(ef소나타?) 나한테 그냥 넘기겠다고 하더라고
원하기만 한다면야 -_-..

근데 차에대해선 아는게 하나도 없고 내나이도 나이고 ㅜㅜ(88년생) 가장중요한게 면허가 없어

면허야 따면 그만이라지만... 두번째로 중요한게 돈.. 

연봉이 1800~2200 왔다갔다해. 최소 1800잡으면 될꺼야

근데 내가 택시비로 진짜 하루에 2만원정도는 꼬박 쓰거든?
(내가 게을러서가 아니라 정해진 시간내에 많이 움직여야돼서그래; 버스나 지하철 타면 백퍼센트 늦어;)

아끼고 아껴서 제일 적게 나온게 40만원 후반대.....-_- 평균 50만원대야.

그형이 생각하기엔 그냥 내가 차모는게 나을꺼라 생각하고 그런 소리 한거 같은데..

근데 보험료랑 세금이랑 기름값-_-.. 고장나면 고쳐야하고 사고라도 나봐......

나같은 경우는 거기다 보혐료가 200은 족히 넘을거 같아... 경력도 없는대다 어리잖아?

차라리 군대라도 가면 그냥 군대갈때까지 버티다 군대 가버리겠는데 군대도 안가 -_-... 나 민방위 1년차야

앞으로 한 2년동안은 계속 굴러야 할꺼 같은데... 어떡하는게 좋을까?

꽁쳐 놓은 돈이 있어서 당장 뭐 보험료네 세금이네 이런거는 부담 가능한데...

돈 풀어서 넘겨 받는게 현명할까? 아님 닥치고 걍 택시타고 다니는게 좋을까?..

택시비 오를꺼 같은 조짐이 보이는데 이만저만 고민이 태산이야 ㅜㅜㅜㅜ

형들 도움좀 줘 ㅜㅜㅜㅜ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