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차 사면서 남한테 꿀리고 싶지 않은 마음과...
내 형편에 적당한 차는 무엇인가로 고민중이긴 한데...

암만 생각해봐도 차로서 남한테 꿀리지 않으실라면...국산차는 답이 없더라고.
국산차로 간지내는거, 남한테 부러움 사는거 절대 불가능. 그저 샀구나 정도야. 뭘 사더라도.
현재 나와있는 차중에 최고가의 외제차량으로 가야되지 않남? 무슨 차를 사더라도 끝이 없더라고.

푸죠나 혼다, 닛산 차도 알아보고 있었는데 그쪽 겔도 장난이 아니야.

bmw영맨이나 벤츠 영맨들이 웃기지도 않은 판타지 소설까지 써제끼면서 열등감 증폭중이더라.
대학 동문회를 갔는데 후배가 벤츠 씨클래스를 끌고 와서 자신의 혼다 어코드가 완전 죽어 열폭했다는 글....푸헐
대우는 현대한테 까이고 현대는 혼다, 푸죠,닛산한테 까이고 이놈들은 bmw한테 까이고 열폭하고, bmw는 벤츠한테 까이고...아주 그냥 열폭의 피라미드야.

내년 청년취업이 최악이고, 취직못한 애들이 임상실험 알바하면서 공무원 공부하고 있는데... 이명박각하께서
공기업 1만 5000여개의 일자리를 정리하신다는데... (그거 노무현각하께서 애들 일자리 없다고 만들어준게 대부분)
혼다 어코드 사면 죽어야 한다는 식으로 써놓은 글을 보며...
언제부터 dc가 이렇게 럭셔리 겔이 되어가나 싶더라고. 글만 보면 상위 10%안에 드는 인간들만 있는거 같어.

누가 마빠라고 하던데...환타지 월드에서 노는 애 답더라. 차에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찾을려면
마이바흐 밖에는 답이 없겠지. 평생 차를 못사도...\'나는 마이바흐 살거다. 사고싶다....\'라고 위로하며 
사는것도 괜찮은 현실도피 방안인듯 해. 

근데 내 눈엔 왜 그녀석의 마이바흐가 마티즈로 보이지...? 그나마도 사기 힘들어 보이더라...쯔쯔.
경제가 어려울 수록 그런 뇌내 환타지 게임으로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고 싶은거냐...? 좀 현실을 직시하는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