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에서의 엔진 제품 생산이 아직은 경쟁력이 있지만 가파른 원화가치 상승은 미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

장 마리 위르티제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원화가치 상승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위르티제 사장은 지난달 27일 경상남도 남해 힐튼 리조트에서 가진 SM5 뉴 임프레션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원화가치 상승으로 한국에서의 제품생산이 일본 내 생산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공동 투자해 닛산이 개발한 ‘New 2.0 가솔린 엔진’은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 프랑스, 멕시코 등지에서 생산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된 엔진이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등의 장점이 있지만 가파른 원화가치 상승은 원가측면을 고려할 때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위르티제 사장은 “부산이 엔진 생산지로서 결정될 당시 원화 환율은 지금처럼 높지 않았다”면서 “원화가치가 엔화에 비해 많이 올라 경쟁력이 많이 떨어졌고 특정 부분에 있어서는 일본이 가격경쟁력을 앞선 경우도 있어 부산 공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새롭게 선보인 SM5 뉴 임프레션에 대해서는 무한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위르티제 사장은 “SM5 뉴 임프레션은 엔진과 사양, 성능면에서 최신의 엔지니어링과 최신의 기술이 접목된 명품”이라면서 “출시 이후 월 6000대, 연말까지 3만6000대를 판매해 중형차 시장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가 파업으로 홍역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위르티제 사장은 “경쟁사 상황에 대해 언급할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한국의 노사관계에 대해서는 평화롭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흘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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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해도 원화가치가 높아서 고민이었는데

이제 원화가치가 너무 떨어지고 환율이 너무 올라 고민

핵심부품을 죄다 수입해오는 탓에 르삼의 고비용 저효율에 큰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능

국내완성차 업계에서 제일 눈탱이 많이 치는데도 여유롭지가 못하다

속도모르는 르빠들은 CVT 변속기가 300만원에서 460으로 올랐다고 

비싼 부품 쓴다고 자위하질 않나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