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뒤에 산이있는데

날씨 좋길래 그냥 운동삼아 산에올라갔는데

산책로 따라 걷다보니

산책로 밑쪽에 테니스장이있는데 거기옆에서 교복입은애들 담배피고있네

그래서 그냥 쳐다보니까 한새끼가 나를 보더니 나를 계속 쳐다봄ㅋㅋ

순간어이없어서 내려가니까 이새끼들 3명은 제자리에서 폼잡고있고 나머지는 존나 산위로 도망치고

도망치는새끼들한테 지금안내려오면 나중에 잡히면 대가리 깨버린다고하니까 내려오던데

멀리서보니까 작길래 중딩인줄알았는데 고딩교복입고있네 ㅋㅋ

시바 존나 개찐따같이생긴새끼부터 존나 범생이같이생긴새끼들까지 담배 다피더만

그새키들한테 니들이  담배피는건 내가 알바아닌데 지금 건조해서 풀다말라있는데 꽁초 이렇게 버렸다가 산불나면

어쩔거냐고 뭐라하면서 애들쳐다보니까 한새끼가 쪼개고있고 한새끼는 고개 빳빳히 들고 쳐다보길래

웃기냐고하면서 싸대기때리고 계속 쳐다보는새끼한텐 지금 니들행동이 떳떳해서 쳐다보냐 십색기야 불만있으면 다 덤비라

고 좆만이들아 하니까 그때부터 좀 험악한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내가 꽁초 다 줍고 나중에 여기서 또 담배피다 걸리면 다 죽

여버린다고하니까 알았다고하길래

다시 산책로타고 산위로올라가는데 이색기들이 갑자기 뒤에서 우루루 산책로따라서 나를 따라와

십라 순간 속으로

헉 시발 요새 10대새끼들 막나간다는데

이새끼들 갑자기 칼꺼내서 나 찌르고 튀는건아니겠지

갑자기 단체로 밟는건아니겠지 이러면서 아무렇지않은척 뒤를 힐끔거려주며 걷는데

다행히 그냥 다 지나침

그날 이후로 산에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