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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SM3\' |
↑현대 \'뉴싼타페\' |
올 하반기 국내 자동차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신차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판매될 준중형급 신차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지난 11일 <U>기아차</U>가 \'포르테쿱\'을 소개한데 이어 르노삼성차가 오는 18~20일 기자단을 대상으로 신형 \'SM3\'에 대한 사전 시승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아반떼LPI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달 8일 공식출시하기 전인 이달 15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기로 했다.
8월엔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의 경쟁이 기대된다. <U>현대차</U>는 2005년 11월 신형 \'싼타페\'를 출시한 이후, 43개월 만에 부분 변경한 싼타페 개조모델을 7월부터 판매하고, 8월엔 \'투싼\'의 후속모델(프로젝트명:LM)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경유가격의 안정으로 \'싼타페\' 신형은 6126대, \'쏘렌토R\'은 4740대가 판매돼 올 여름 \'SUV\' 신차들의 판매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9월엔 현대차가 기존 \'NF쏘나타\'에 이어 중형급 신차인 \'YF쏘나타\'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최대 경쟁모델인 르노삼성의 \'SM5\'도 올해 말 YF쏘나타에 대응하는 \'L43\'(프로젝트명)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불꽃 튀는 중형급 신차경쟁이 예상된다. 올 들어 5월까지 쏘나타는 4만2876대로 1위, SM5는 2만3367대로 5위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GM대우 \'마티즈후속\' |
\'모닝과 마티즈\'로 대변되는 경차시장 또한 9월 \'1000cc 마티즈\' 출시로 새로운 경쟁국면에 들어간다. 그동안 마티즈는 모닝의 1000cc 경차편입으로 지난 2년 동안 내수 판매량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뉴모닝(4만1524대)은 내수에서, 마티즈는 수출(4만7107대)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하반기 1000cc 마티즈 모델과의 경쟁을 의식한 듯, 15일부터 기존모델보다 연비(5%향상)와 출력(13%향상)을 향상시킨 2010년형 모닝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기존 \'오피러스\'의 아래급인 준 대형세단 \'VG(프로젝트명)\'를 올 11~12월쯤 출시할 계획이다. 2.4~3.5리터의 엔진이 장착돼 현대 \'그랜저\'와 \'제네시스\'사이에서 경쟁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 신형 \'에쿠스\'에 대한 리무진버전(3.8, 5.0리터)을 올해 안에 출시해 기존 체어맨 리무진과 경쟁을 벌일 계획이다. </BODY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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