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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테 KILLER

크리넥스(222.109) 2009.06.21 16:33:00
조회 746 추천 0 댓글 11

[시승기]뉴 SM3 실제로 타보니...

기사입력 : 2009-06-21 12:01 ,   최종수정 : 2009-06-21 12:11
[시승기]뉴 SM3 실제로 타보니...
요즘 준중형차 시장은 ‘제2의 전성기’라 불릴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 아반떼가 독주하던 시장에 기아 포르테,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까지 가세해 중형차와 소형차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런 시장을 르노삼성이 그냥 둘리 없다. 지난 2002년 ‘SM3’를 출시한 후 르노삼성은 7년 동안 공들여 ‘뉴 SM3’를 완성했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 일반에 처음 공개되며 큰 관심을 끌었던 뉴 SM3는 과연 어떤 성능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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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지난 18일 기자단 시승회가 열린 목포로 날아가 뉴 SM3를 만났다. 오는 7월부터 판매될 뉴 SM3는 국산 동급 차종 중 가장 큰 차체와 휠베이스(앞뒤 바퀴간 거리)를 지녔다. 한눈에 ‘중형차 같다’는 느낌이 확 와 닿는다.

“기존 SM3가 20대 후반의 젊은층이나 독신자를 위한 차라면, 뉴 SM3는 3~40대 가장들이 주된 수요층인 패밀리카로 개발됐습니다.”

르노삼성 프로그램 디렉터인 송응석 이사의 설명이다. 르노삼성 측이 분석한 준중형차의 구매 포인트는 디자인과 승차감, 브랜드다. 또한 준중형차 구매 고객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30대(차 한 대 소유)의 취향을 철저히 분석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을 장착했다.

외부 디자인은 확 눈에 띈 다기 보다는 ‘편안함’ 그 자체다. 앞모습은 개성이 덜하지만 뒷모습은 중형차 같은 여유로움과 세련됨이 느껴진다. 기존 준중형차보다 ‘한 급 위의 차’라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실내로 들어서기 위해 도어핸들을 잡으니 자동으로 잠김 장치가 풀린다. 르노삼성이 자랑하는 동급 유일의 ‘매직 핸들’ 기능이다. 국내에서는 일부 중형차에 옵션으로 적용돼 있고 수입차에 주로 달리는 장비다. 시동 버튼은 QM5와 같이 센터페시아 쪽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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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보드는 형제 모델인 르노 ‘뉴 메간’과 닮았으나 세부적으로 약간 차이를 보인다. 뉴 메간은 베이지 투톤도 갖추고 있지만 뉴 SM3는 블랙톤으로 통일했다. 여기에 ‘아트 브러시’ 메탈 그레인을 더해 독특한 느낌을 준다. 이 메탈 그레인은 닛산이 인피니티 G37 등에 적용하고 있는 한지(漢紙) 느낌의 메탈 그레인과 비슷한데, 마무리는 뉴 SM3의 것이 더 세련된 느낌이다.

센터페시아 위에 달린 7인치 내비게이션도 눈길을 끈다. 아이나비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장비는 터치스크린 방식이며 리모컨으로도 조작할 수 있다. 작동할 때만 튀어나오는 벤츠 뉴 C클래스나 캐딜락 CTS처럼 만들면 더 세련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뉴 메간도 똑같이 고정형이어서 굳이 탓할 필요는 없겠다.

시동음은 매우 경쾌하고 조용하다. 닛산이 16년 동안 ‘갈고 닦은’ 엑스트로닉(Xtronic) 무단변속기는 바닥에 기름을 칠한 듯 매끄러운 출발을 보여준다. 국내에서 수입․판매되는 닛산의 알티마, 로그, 무라노에도 이 변속기가 적용돼 해외에서는 이미 내구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무단변속기의 최대 장점은 최적화된 기어비를 통해 연료를 절약하고 변속 충격 없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뉴 SM3 역시 출발부터 가속까지 매끄러운 변속으로 편안한 주행을 이끌었다. 여기에 수동 6단 변속이 가능해 운전자가 의도하는 대로 주행도 가능하다.

반면 짜릿한 감각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이 변속기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 워낙 변속과정이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이뤄지기 때문에 속도계를 쳐다보지 않으면 어느 정도의 속도로 달리는지 모를 정도다. 만약 머리칼이 쭈뼛 설 정도의 변속쾌감을 원한다면 수동변속기를 선택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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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M3는 현대 아반떼보다 약 60kg 정도 무거우면서도 최고출력은 12마력이 낮은 112마력이다. 이 때문에 주행성능에서 큰 열세를 예상했는데, 실제 주행에서 그리 큰 차이는 느낄 수 없었다. 최고출력은 낮지만 최대토크가 15.9kg․m로 같기 때문에 순간 가속력에서 뒤질 게 없기 때문이다.

뉴 SM3의 차체 무게는 준중형급 중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1305kg) 다음으로 무겁지만 연비는 아반떼․포르테(15.2km/ℓ) 다음으로 높은 15km/ℓ를 기록한다. 실은 뉴 SM3가 개발될 당시에는 연비가 최고 수준이었지만, 뉴 SM3의 시승행사 며칠 전 출시된 신형 아반떼와 포르테가 연비를 높이면서 순위가 바뀐 것이다.

시승 도중 뒷좌석에 앉아볼 기회는 없었지만, 뒷좌석에 타본 기자들은 하나 같이 앞좌석보다 편안하다고 했다. 르노 뉴 메간보다 휠베이스를 60mm 늘리면서 뒷좌석 시트 각도를 27도로 눕혀 착석감이 좋아진 덕분이다. 기존 준중형차의 공간에 불만을 가진 이라면 상당히 만족해할 부분이다. 뒷시트는 6:4로 분할되므로 트렁크 공간을 넓혀 쓰기에도 좋다.

준중형차에게는 과분한 ‘보스(BOSE)’ 오디오는 시승 도중 귀를 즐겁게 해줬다. LE 모델부터 3D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고, 최고급형 RE 모델에 오디토리엄 사운드(8 스피커)가 적용되는 등 모델별로 조금 차이가 있다.

다루기 불편한 오디오 리모컨은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 경쟁 모델이 스티어링 휠에 달린 반면 뉴 SM3는 스티어링 휠 오른쪽 아래에 별도의 조작레버를 다는 방식을 취했는데, 버튼이 잘 보이지 않아 조작하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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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M3는 1400만원대 PE 모델부터 1500만원대 SE, 1600만원대 LE, 1700만원대 LE 플러스, 1800만원대 RE 까지 다양한 모델이 마련된다. 자동변속기가 필요 없는 이라면 1200만원대 PE 수동모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지난 15일부터 받기 시작한 예약판매는 3일 만에 3300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넉넉한 공간과 부드러운 승차감과 변속감각, 조용한 실내를 원한다면 뉴 SM3가 이 가격대에서는 최고의 선택이다. 기존 SM3는 CE/CE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계속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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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임의택 기자</U> <U>ferrari5@eto.co.kr</U>


르노삼성, "시선을 사로잡다"
준중형 키워드 등록 뉴 SM3 7월 출시
newsdaybox_top.gif2009년 06월 21일 (일) 14:00:16이용석 기자 btn_sendmail.gif<U> koimm22@newsprime.co.kr</U><U>newsdaybox_dn.gif</U>
<U></U>

[프라임경제]올해 초 서울모터쇼에서 실루엣을 공개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던 르노삼성의 뉴 SM3가 7월 출시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르노삼성의 첫 준중형 프리미엄 세단 뉴SM3가 고객들의 손에 인도되기전 지난 18일 기자단 시승회를 통해 화려하게 변한 외관과 패밀리카 다운 면모를 고루 갖춤을 자랑이라도 하듯 그 위엄을 당당하게 보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강인함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외부 디자인과 단아하고 절제된 유러피안 스타일의 내부 디자인을 갖춘 준중형 프리미엄 세단 뉴SM3를 7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 컨셉

  
 

[17인치 휠 타이어]

 
뉴 SM3는 차량 전면에 부드러운 곡선과 넓고 정교하게 커팅된 조각 같은 바디 사이드가 한 데 어우러져 강건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헤드 램프를 둘러싸고 있는 강한 터치와 굵고 선명한 휠 아치, 그리고 리어 휠 아치 위쪽의 ‘리어 숄더 (Rear Shoulder)’가 인상적이다.

감각적인 형상의 헤드램프의 느낌은 감각적이고 날카롭게 올라간 그릴에서 시작해서 테일 램프의 역동적인 이미지로까지 이어진다. 윈드 스크린에서 보닛을 가로 질러 내려오는 날카로운 선과 측면의 우아하고 감각적으로 흐르는 곡선은 차량 전체를 한 바퀴 휘감고 도는 유연한 캐릭터 라인과 서로 맞물려 유려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한편, 유러피안 스타일의 ‘단아한 곡선미의 대쉬보드’에 크롬 도금의 악센트로 쉽사리 질리지 않는 보다 편안한 느낌을 연출하였다. 쉬크한 감각의 무광 크롬은 세련된 느낌을 더했으며, 화려한 크롬을 미터 클러스터 링, 스티어링 휠의 르노삼성자동차 로고 및 각 에어벤트 핸들에 포인트로 사용, 고급스러움을 배가하였다.

◆최첨단 프리미엄 사양
우선, 동급에서 유일하게 운전자가 도어를 열기 위해 도어 손잡이를 잡는 즉시, 앞쪽 도어에 부착된 적외선 센서가 손의 움직임을 감지, 자동으로 열림 상태로 전환되는 매직핸들과 도어잠금 전용 리퀘스트 버튼 및 버튼시동이 주요 기능인 ‘인텔리전드 스마트카드 시스템’이 채택됐다.

동급 최초로, ‘AQS (Air Quality System) 기능’ 및 ‘컴비네이션 필터 (Combination Filter)’가 적용된, 운전석 및 동승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좌우독립 풀오토 에어컨’과 센터 콘솔 뒷면에 적용된 ‘리어 에어 벤틸레이션 (뒷좌석 전용 송풍구)’은 중형 세단 이상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최고급 공조 시스템이다.

  
또한 Bose제 스피커 (서브 우퍼 포함)와 외장형 앰프 적용 및 Bose 사운드 튜닝으로 프리미엄 사운드 구현한 ‘Bose ® 사운드 시스템’과 동급 최초로 전동식으로 운전석 시트의 위치를 조절하는 ‘6-Way (전후/상하/등받이 각도) 파워시트’로 운전자의 체형에 알맞은 최적의 운전 자세로 조정이 가능한 ‘운전석 파워 시트’도 장착되었다. 

‘블루투스 MP3 스트리밍 및 오디오 리모컨’을 통해 오디오 리모트 컨트롤러의 버튼만으로 블루투스로 연결된 MP3 플레이어의 음악 선택기능을 지원하며, 스티어링 휠 뒤쪽에 고정적으로 위치해 코너링 시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를 제작, 판매하는 ㈜팅크웨어와 공동개발한 동급 최대 크기인 7인치 \'스마트 i 내비게이션\'은 SD카드 맵 저장형으로 기존의 플래시 타입보다 손쉽게 맵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동급 최대의 실내공간

  
뉴 SM3는 동급 최장의 휠 베이스(2,700mm)에서 확보된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으로 한 가족이 탑승하더라도 넉넉한 여유를 자랑한다. 특히 중형 세단 수준의 238mm의 뒷좌석 무릎 공간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 측정 기준: 표준 사이즈의 더미 마네킹을 앞좌석 (표준 운전자세)과 뒷좌석에 위치시킨 후 무릎 공간 측정)으로 기존 준중형 세단을 뛰어넘은 뒷좌석 공간과 안락함을 확보했다.

또한, 뉴 SM3의 뒷좌석 등받이 각도는 27도로 설계되어 뒷좌석 착석감이 대부분의 중형 세단보다 뛰어나다. 이와 같이,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 뒷좌석 승객의 안락감과 아울러 최적의 승하차성까지 고려된 인체공학적 패키징이 뉴 SM3만의 큰 강점이다.

뒷좌석이 좌/우 6:4로 분할 접이가 가능한 ‘6:4 더블 폴딩 시트’는 시트백과 시트쿠션을 모두 접을 경우 (더블 폴딩), 트렁크와 시트백이 동일한 높이가 되어 공간이 훨씬 넓어질 뿐만 아니라 물건을 수평으로 적재할 수 있어서 안전한 수납이 가능해 자유로운 배열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1등급 연비 실현한 최첨단 파워트레인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SM3가 동급 최대의 차체 크기를 갖고도 닛산의 첨단기술로 경량화된 엔진과 엑스트로닉 변속기의 환상적인 조합을 바탕으로, 르노삼성자동차만의 최적의 튜닝을 통해 1등급 (15.0 km/ℓ) 연비를 달성해냈다.

H4M 엔진은 힘과 연비의 최적 균형을 갖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엔진으로 닛산의 카쉬카이 등에 탑재되어 이미 그 우수성을 입증 받았으며, 르노그룹에서는 뉴 SM3가 유일하다.

‘가변식 흡기 밸브 시스템 (CVTC)’을 통해 엔진의 회전 속도에 따른 흡입 밸브 개폐 타이밍을 최적화하고 ‘전자 제어 쓰로틀(ETC: Electronic Throttle Control)’을 통해 쓰로틀 밸브를 전자적으로 제어한다. 따라서, 일반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고 가속감을 주로 느끼는 실용영역인 중·저 rpm에서 강력한 토크 실현 및 고속에서의 파워 향상 등 최적의 토크 관리와 주행성능과 연비를 향상시켰고, 배기가스는 대폭 감소시켰다.

흡기 매니폴드와 배기 매니폴드를 역전 배치해 엔진과 촉매 간 거리 단축으로 촉매 활성화 시간을 단축해 친환경 엔진으로서의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실린더 블록을 고압주조방식의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 현재의 SM3 엔진보다 무게가 약 23kg이나 가볍다.

  
또한 기존의 SM3, SM5와 SM7에 적용해 뛰어난 내구성이 이미 검증된, ‘사일런트 타이밍 체인’을 채택해 정숙성을 향상시켰으며 ‘백금 점화 플러그’ 사용으로 10만km의 내구성을 보장했다.

한편, 뉴 SM3는 16년의 개발역사와 노하우를 자랑하는 닛산의 최신 무단변속기인 ‘엑스트로닉 변속기’를 채택했다. 주행 상황에 따른 최적의 기어비 구현, 폭 넓은 기어비 실현, 최적화된 쓰로틀 밸브 개방을 통해서, 차량 속도 변화에 따른 변속 충격이 없기 때문에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응답지연을 최소화하여 즉각적으로 강력한 가속이 가능하다. 또한, 6단 수동 모드를 갖춤으로써, 수동 변속기와 같이 운전자의 의도대로 파워주행 혹은 연비주행을 각각 선택할 수도 있다 (5단 수동 변속기도 선택 가능). 부드러운 가속 성능을 구현하는 무단변속시스템인 엑스트로닉 변속기는 이미 닛산의 알티마, 카쉬카이, 로그, 무라노 등에 적용되어 그 내구성이 검증되었다.

◆주행안정성·안락한 승차감, 그리고 정숙성

  
  
고속 주행성능 향상, 부드러운 승차감 확보 및 내구성 향상을 위한 ‘맥퍼슨 스트럿 (전륜)’ 서스펜션과 경량화 및 내구성 향상 및 후방충돌시 트렁크 룸의 확보로 안전에 유리한 ‘토션 빔 액슬 (후륜)’ 서스펜션을 채택한 뉴 SM3는 고속 주행 시 롤링을 최소화하고 도로 접지력을 향상시키는 튜닝을 통해 뛰어난 주행안정성으로 동급을 뛰어넘는 운전의 즐거움을 구현해냈다.

전동모터가 차량의 속도에 따라 핸들조작에 필요한 힘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스티어링 시스템 (SSEPS: Speed Sensitive Electric Power Steering)’과 전륜-후륜 간 이상적인 롤링 강성 배분 (60:40)으로 안정적인 코너링을 구현해냈다.

탁월한 정숙성으로 고속 주행 혹은 장거리 주행시 운전자와 승객의 피로감을 최소화함으로써 중형 세단의 승차감을 제공하며, 둔덕 및 노면이 불량한 도로 주행 시 움직임이 적을 뿐 아니라 차량의 출렁거림이 거의 없어 국내 동급차량에서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안락한 승차감을 확보했다.

또한, 공회전 시 엔진 투과음이 부드러우며, 바람소리 개선 그리고 노면소음 및 외부 소음의 실내 유입 최소화 등 뉴 SM3 만의 철저한 소음 및 진동 대책으로 중형 세단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안전도 별이 5개

  
  
예방안전 측면에서 보면, 뉴 SM3는 전 모델에 ‘EBD-ABS’와 운전자가 급제동을 요구하는 상황이라 판단되면 제동력을 증대시켜 차량이 최단거리로 정지하게 하는 브레이크력 보조시스템인 ‘BAS’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최첨단 예방 안전 시스템인 ‘차체자세제어장치(ESP)’를 통해 미끄러운 길 혹은 갑작스러운 장애물 출현으로 차체의 밸런스를 잃었을 때 다양한 센서들이 작동, 차체를 제어하고 불안정한 거동을 보정함으로써 주행 이탈을 방지하고, 전 모델에 동급 최대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전륜)와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를 장착해 최고의 제동성능을 확보해냈다.

또한 외장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4개의 플러쉬 타입 센서를 탑재한 후방경보장치는 아래 쪽에 두 개의 센서가 위치함으로써 낮은 장애물 감지 성능이 탁월하다.

  
 
충돌안전 측면에서는, 국내에서의 실제 교통사고를 대변할 수 있는 정면 40% 옵셋 충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객의 실질 충돌안전을 고려한 차체 설계로 최고의 옵셋 충돌 안정 성능(별 다섯 개)을 확보해냈다. 또한 차체 강성을 증가시키고, 고장력 강판을 대폭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최첨단 충돌 대응 설계 기법으로 최고의 충돌 안정성을 확보해냈다.

동승석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을 뿐만 아니라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을 전 모델에서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앞좌석의 안전벨트 하단 고리가 시트에 부착되어 정면 충돌 시 승객의 허리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최적의 안정성을 확보하였으며, ‘아이소픽스(ISOFIX: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를 적용하여 뒷좌석 유아 및 어린이 승객의 정면, 측면 및 후방 충돌 안정성을 증대하였다.

◆선택의 폭을 즐겨라

  
  
뉴 SM3는 5개 트림(기본 모델 PE, SE / 고급 모델 LE, LE 플러스 / 최상급 RE)로 운영될 예정이다.

뉴 SM3 PE
1,400만원 대의 기본 모델인 뉴 SM3 PE 모델에는 H4M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 EBD-ABS (BAS 내장), 운전석/동승석 에어백, 오디오 리모콘, 준중형 최초로 운전석과 동승석 모두 원터치 파워 세이프티 윈도우 등을 기본사양품목으로 적용해 한국 준중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뉴 SM3 SE
1,500만원 대의 SE 모델에는 PE 모델의 기본사양과 함께 안개등, 16 인치 알루미늄 휠, 블루투스 핸즈프리와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이 있는 고급 오디오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뉴 SM3 LE
1,600만원 대의 LE 모델에는 SE 모델의 기본사양과 함께 좌우독립 풀오토 에어컨과 리어 에어 벤틸레이션 (뒷좌석 공조 기능), 앞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아르카미스 3D 사운드 시스템의 최고급 오디오가 기본사양품목으로 장착됐다.

  
  
뉴 SM3 LE 플러스
1,700만원 대의 뉴 SM3의 대표 모델로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시스템, 17인치 알로이 휠, 후방경보장치, 크롬 웨이스트 라인 몰딩 등이 주요 사양이다.

뉴 SM3 RE
1,800만원 대의 최상급 모델인 뉴 SM3 RE는 스페셜 가죽 시트 패키지, 파워 시트, 솔라컨트롤 글라스, 전자식 룸미러 (ECM), 오디토리움 사운드 시스템, USB/i-Pod 연결단자 등의 고급 편의사양을 겸비했다.

아울러, 신규 적용한 울트라 실버, 미네랄 베이지, 미드나잇 블루 등을 포함하여 총 8가지 외장 컬러를 선보이고, 내장 컬러의 경우 그레이 및 블랙이 각각의 특성을 살려 트림별로 적용된다.

또한, RSM 디자인에서 독창적으로 디자인한 뉴 SM3 전용 악세서리를 함께 선보여 차량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부각함과 동시에 운전자의 개성을 맘껏 표출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선택한 악세서리는 (차량 구매 시 일반 옵션 사양을 선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차량 출고 시 장착되며, 향후 1년 / 2만km 품질 보증 정책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SM3의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대규모 고객 시승 행사, 광고, 로드쇼,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뉴 SM 3 제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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