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고속도로 휴계소 사기꾼 사례를 친구한테 들은적이 있는데 설마 저에게도 그런일이 있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하마터면 저도 오늘 걸려들뻔했습니다
부산방면 진영휴계소 에서 화장실 갔다가 담배한대 피고 후진 할려구 하는데
40대 중후반 쯤되어 보이는 중년아저씨가 제차 뒤에 바짝붙어서 쪼그리고 앉은채로 담배피고 있지 않겠습니까? @@만에 하나후진하다가 살짝만 닿아도 쓰러진다고 합니다!!!@@

설마 해서 차에서 내려서 비켜달라고 하니까 대답도 안하고 가는척하더니 다시
쪼그리고 앉아있는것 아닙니까.. 다행이 후방카메라가 달려있어서 그사람의 행동을 모니터링 할수가 있었는데요...(같은남자로서 그모습이 참 씁씁하고 안타갑기도 하더군요...)

한참을 기다리고 있따가 안되겠다 싶어서 내려서 소리지르면서 미친듯이 욕을 엄청 퍼부었습니다(서울분들이 들었다면 조금  놀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욱하는 성격이 저도 있어서....

만약 회원님들도 이런 경우를 당하신다면..
특히 여성분들은 절대 화내지 마시구 그냥 모른척 가세요..
절대 혼자서 범행을 하는것이 아니라 동반자가 있다고 하네요..

오늘 욕하면서 주위를 슬쩍 보니까 조금멀리서 저를 노려보고 있던 사람이 있더라구요

남자회원님들도 덩치있고 싸움좀 한다고 절대로 말려들어서 주먹다짐 하시면 안됩니다
전문 사기꾼들에겐 일반인들이 당해낼 제간이 없다고 합니다.

늦은밤이나 차량이 아주 많은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후진을 할땐 항상 조심조심 하셔야 할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세상이 참 갈수록 무서워 지네요!!ㅠㅠ


출처 클럽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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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에는 호빗횽을 소환하면 타이슨간지로 물러날듯.
근데, 일부러 후까시 5~6천 알펨까지 주면 겁나서 튈거 같기도 함.
그전에 후진주차 한뒤 전진으로 빠져나오면 될거 같기도...


여튼 요즘 사기꾼 진상들이 넘 늘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