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막 그냥 싫어지고 그런적 없어??

군대갔다와서 첫번째로 사귄 여자친구는

다른데가서 자기 남친 없다하고, 거기다 좀 ㅄ...

두번째 사귄 여자친구는 내가 좋아해서 진짜 많이 잘해줬어

그런데 데이트 비용 절대 안냄, 남자 여자 친구 될수 있다고 해서 소개도 받고 막 만나고 다님

크리스마스에 펜션하나 빌려서 풍선장식이랑 촛불장식 다 해놓고 이벤트 챙겨줘.. 지 생일날 존나 비싼 지갑사줘 그런데....

내 생일 까먹고 안챙겨 줌 존나 서러웠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다다음날 목욕탕 스킨로션 사줬음 ㅅㅂ...

그냥 그렇게 지내다 자기 혼자 친구 면회간다해서 안된다 하니깐 왜 남자 여자 친구가 될수 없냐고 그러더니.....나 차였음...

(얘 술먹고 후회된다고 아직도 연락옴)

세번째 사귄 여자친구는 미팅해서 만났는데

처음에 막 나 좋다고 따라댕기고 잘 챙겨줄꺼 같아서

그렇게 사겼는데... 얘가 점점 이상해짐 왠지 정 때려고 하는 사람처럼

그러다가 내가 요새 왜 그러냐 그러니깐 내가 뭘 어쩌고 저쩌고 그러다 차 였음....

알고보니 나 몰래 미팅을 두번이나 나갔음ㅠ(근데 메인에 내 사진이 아직도 안 지워져 있어...)

차 얘기 : 저 차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