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5일전쯤 차갤에 소개팅할거같다고 젖젛한 멘트나 작업기술을 질문을하고 어찌어찌해서 지금가지 만나고 있음...

나는 올해 34 그녀는 31    
나는 일단 몇년뒤 유학을 꿈꾸며 되지도 않는 영어공부를 직장다니면서 조금씩하고있음...
그녀는 화장품 관련일을하면서 낮근무도 있지만 게임에 빠져서 오후근무 시작해서 밤12시에 마침... 

문제는 일단 내친구가 외국에서 내가하고 싶은 일에대한 유학을 하고있는데 3년전 한국학생 10명정도(한국의사출신 2명포함)
가 입학해서 포기,학점미달 영어부족  등으로 내친구만 남고 다짤린상태임. 물론 의사출신도 짤림..
이런걸 알면서도,죽도록안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여자만나고 실실거리는내가 참 싫음...

두번째는 얘가 게임에빠져서 12시퇴근하면 다음날 아침 8시까지 게임하고 자다가 3시에 출근하고 ..이런패턴임..
글고 게임해본 갤러님들은 알겠지만 여자가 게임하면 남자놈들이 껄떡대는건 다 아실테고..
근데 무엇보다 이상한건 게임하는 남자놈들한테 밤에도 전화오고,,최근에 안사실이지만 나랑있을때 전화를 안받으면 
부재중전화가 한놈한테 10통이상 올정도로  이상한 놈들도 있다고 그녀가 그랬음...



뭐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중요한건 맘잡고 공부하고 싶은데 만약 그렇게되면 지금처럼 그녀에게 신경을 못써줄것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관계유지가 힘들거같음..
그리고 정말 미스테리인건 나도 그녀가 좋고 그녀도 날좋아하고 그녀를 믿지만 다른 게임하는 남자놈들한테 전화오고하는게
그분은 좋지않지만 또 그리 기분나쁘지는 않음... 나도 그녀를 좋아하지만 몇년뒤 유학을 가야한다는 부담감때문인지
아직까지는 별터치를 안하는 상황임...
그리고 중요한 진도는 사빕전까지......


이런저런 생각에 내린 결론은 내미래와 또 그녀의 미래....
그리고 우리가 좀더 가까워 졌을때  위의 문제들로 많은 다툼이 있을거같아서 지금은 별생각이 안들지만 솔까말 정상적인 남자가 여친이 게임을 아침 8시까지하고 게임하는 뭐라더라? 같은 레기온 오빠?라고하는 인간들과 전화통화나 하는 한심한꼴을 보는게 나중에는 힘들거같아...게임 그만해라..남자전화 안오게해라 등등....정이 많이 들기전에 정리할까 하는생각이 60%임...

차갤러님들의 생각은 어떤지요...... 아 솔로님들 게임하는여자는 좀 멀리하셈 ㅋㅋㅋ

차...여자들은 에셈5는 확실히 알고있음 오픈더 지보차가 맞는듯
생각이 60%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