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대비 비싼차 몬다고들 하는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이해가 감.

월급 세후 300~400정도를 기준으로 생각해봤을때 불법적인 일을 하는 거 아니면 20~30대 버는 돈 다 꼴아박아도 집을 못삼. 

아예 수도권에서는 꿈도 못꿀 가격으로 올라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월세나 전세에 살면서 주거지에 대한 희망자체를 버림.

대출 받아도 금리도 미쳐돌아가니 하우스푸어는 카푸어보다 리스크가 몇배나 쎄서 20~30대는 엄두도 못냄. 대출도 잘 안터지고.

거기다 출산율 꼴아박은거 보면 알겠지만 결혼이나 부양도 잘 안함. 결국 혼자 살거나 가끔 연애할때 외에는 온전히 취미에

돈을 꼴아박을 환경이 만들어짐. 여기서 취미로 뭐 여러가지가 있지만 20~30대에 남자라면 오토바이,자동차,여자 요 3가지에서

벗어나기가 힘듬. 아무리 월급 올라봐야 물가가 미쳐돌아가니 돈을 적당한 선만 유지하며 큰 돈을 모아서 뭔가를 해볼 생각을

포기하게됨. 그 때 눈에들어오는게 자동차임. 원룸이나 집에서 지원좀 받아서 작은 아파트라도 하나 전세얻으면 그 이상 주거지

에 대한 꿈은 접는 사람이 대다수임. 결혼할 목적이 아니면 그 이상이 필요없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주거지 다음으로 큰 재산인

자동차는 그나마 리스도 있고 할부도 있고 하니 눈만 높아져서 몰빵을 하게 되는 사람이 많은거임.

나중에 후회도 만족도 자기 선택이니 온전히 감당해야 겠지만 지금 헬반도의 비정상적인 집값이 카푸어 양산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