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스포츠카 등 고가의 물품이 그들에게는 자신을 높여주는 수단이 아니기 때문이겠지.

제아무리 자동차 가격이 비싸고 유지하는 게 힘들더라도, 그 물건이 자신의 얼굴을 높여준다면, 느덜 말로 사람들 사이에서 "먹어준다"면 그 물건을 사는데 모두가 혈안일 수밖에 없다. 10만 원이었던 옷에 0 하나를 더 붙였더니 날개돋힌 듯 팔리더라는 일화처럼, 되레 한국이나 중국 같은 속물 사회에서는 비싼 물건일수록 수요가 많아지게 된다. 부유층이 이 물건을 통해 일반 대중과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기 때문이지. 하지만, 유럽과 일본에서는 명품이 그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거다. 그들의 보상, 가치 시스템의 본질이 한국과는 크게 다른 것이다. 한국의 카푸어 현상이 그 반대라 할 수 있을 거 같구나.

온라인 도태 한남들은 국뽕 펜타닐의 영향 탓에 한국인의 미개함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아주 강하다. 그래서 유럽과 일본이 한국보다 선진 사회라는 걸 어떤 식으로든 폄훼하고 깎아내리려 안달인지라, 사회 현상에 대한 분석에서도 되도 않는 해석을 내놓곤 하는 거다. 얘네는 한국인에서 벌어지는 미개한 현상의 원인을 절대 국민성이나 문화에서 찾으려 하지 않고 제도와 같은 시스템에서만 찾으려고 혈안인데, 그 시스템을 미개한 한국인이 만들었다는 사실은 항상 놓치곤 한다 ㅋㅋ 제도는 단기간에도 고칠 수 있지만, 국민성이나 문화는 요원한 일이기 때문에 국뽕이라면 원인이 후자가 되는 걸 놔둘 수가 없는 거란다 ㅋㅋ 그래서 한국, 그리고 외국 중에서 특히 일본에 대한 정보는 절대 온라인에서 얻으려 해서는 안 된다. 유명한 학자나 식자가 쓴 책을 사보도록 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