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아파트의 경우 한달마다 한칸씩 이동하는데

내차 오른편이 우리 바로옆집 영감임

365일 항상 내 우측에 고정주차라 보면됨

참고로 이 영감이 복도바닥에 진흙같은거 잔뜩 흘리고

다녀서 몇번 티격태격 한적 있음

뭐 문콕이랑 관련없는 얘기지만 조심히 잘 지낼수도 있는거 

감정적으로 다닐 여지는 있다 뭐 이런뜻임

아무튼 난 차 별로 안타는데 그런걸 아는지

차도 일부러 내 차쪽으로 바짝 붙이더라.

한번씩 문 안부딪히고 내리는게 가능한가 싶을정도로 바짝댐.

자기가 내리는건 내차에 문콕 좀 찍어도되고

자기 오른쪽 차는 내 차에 문콕 내지말아달라 이런의미같음.

걍 옆집 소행이라는게 100% 확실한게 

이사오고 나서 저런 자국들이 일정한 높이로 생겼고 

위에 말했듯이 차 자체를 집 밖으로 끌고 나간게 1년에 몇시간안됨 

몇달전에 그집 아줌마 차탈때 마주쳤음.

문콕 보여줬더니 위에 사진처럼 일정하게 다다다닥 나있는거 보고

자기들이 한거 맞는거 같다고 시인하면서 미안하다고는 하더라

영감이랑은 감정이 좀있지만 아줌마는 인상 좋아서 

내가 그냥 조심해달라고만 하고 넘겼는데

근데 그뒤로도 내 차쪽으로 바짝대고 문콕 내는건 여전한거 같은데

그냥 더이상 묻따안하고 관리실 cctv 돌려서 보험사에 청구해버릴까?

구형이긴 해도 제네시스라 그런지 찌그러짐까진 없는데 저런 페인트랑

도장 까짐은 한군데 살짝있었음.

님들은 보통 문콕 어디까지 허용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