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지역에 10일 오전까지 10㎝ 가량의 눈이 내려 출근길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뤘으나 경주시의 늑장 제설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주시는 이날 새벽 눈이 쌓이자 오전 5시 제설차량 3대와 염화칼슘 살포 차량 2대를 긴급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직원들은 뒤늦게 소집돼 출근시간이 거의 끝난 뒤에야 제설작업에 투입됐다.  건설도시국 직원들은 8시에 소집됐고 나머지 직원들은 오전 9시까지 정상출근한 뒤 구역별로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경북 경주지역에 10일 오전까지 10㎝ 가량의 눈이 내려 출근길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뤘으나 경주시의 늑장 제설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주시는 이날 새벽 눈이 쌓이자 오전 5시 제설차량 3대와 염화칼슘 살포 차량 2대를 긴급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직원들은 뒤늦게 소집돼 출근시간이 거의 끝난 뒤에야 제설작업에 투입됐다. 건설도시국 직원들은 8시에 소집됐고 나머지 직원들은 오전 9시까지 정상출근한 뒤 구역별로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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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외곽지 고개나 언덕은 눈이 쌓이면 차량이 다니기 힘들어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어제 저녁까지 대설주의보가 내려지지 않아 이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릴지 몰랐고 사전에 공무원 투입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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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관계자는 디비잤다는 이야기? 일기예보도 안보고.. 대책도 없고.. 관심도 없고..

그래도 공무원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