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개팅은 30살 4살연상 누님과 만났는데 3번째 만남에 남이섬갔다가 펜션 실패후

혼전순결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연락 일방적으로 끊음. 그다음날 싸이 일촌끊더니 내번호 지운듯 ㅋㅋ

이번 소개팅녀는 케이블방송에서 일하는 88년생 하아..

꺽인사람만나다가 23살 만나니 젊어진 기분.

근데 얼굴은 조금 좆망..ㅠㅠ

가게 하느라 직원도 아직 못구해서 바빠서 울동네로 오게함..(마침 명동볼일있다고 해서 아는 언니 만나고 왔다는데)

50분 기다리게함..ㄷㄷ 너무 미안해서 커피숍에서 얘기좀 하다가 너무 배고파서 ㅋㅋ

삼겹살집으로 ㅋㅋ 고고싱~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후 차마..집이 경기도 라는데 1시간 거리인 지하철 보내기가 넘 미안해서

차로 델다줌.. 추파춥스 두개 선물받음..ㅋㅋ 시크하게 운전하다가 넘 졸려서 여자사람 하나 주고 나도 같이 까서 머금

운전하면서 못까니까 자기가 가져가더니 까서줌 ..ㄷㄷ

그리고 헤어졌는데 .. 별로 맘에 안들어서 연락안했는데 계속 연락오길래 받아만 주고있따능..

1년전에 2달반동안 남자 만나고 처음이라는데 .. 역시 어린애들이 공략은 쉬운듯..

주선자한테도 그냥 별로라고 전했는데 나는 좋은사람 같다고 함..

근데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던데 .. 연락은 꾸준히 옴 ㄷㄷ

전에 200일 만난 여친있을려고 막 소개팅 받고 있는데 더 혼란스러워 지고 .. 복잡해져서

그냥 솔로가 편한것 같기도 하고..막 고민이라능..ㅠㅠ

근데 주변에서 또 소개팅 시켜준다고 해서 조낸 기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