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걍 \'카더라\'에서 들은거니까 막 파고들지 말았으면 함..

1. 젤 큰 이유.. 공간... -_-;
    차 폭도 제한돼 있고..  길이를 늘이자니 아방궁, 손하라 이딴거를 무작정 늘릴수는 없고.. 
    글타고 본넷을 쭐일수도 없는 노릇이고, 트렁크 공간 요구도 있으니 트렁크를 줄일수도 없고..
    결론은 키높이... 실제 천정이 높으면 약간이라도 더 넓게 보임..

2. 큰 차..
    재규어 같은 브랜드는 아직 샤프한 느낌의 차를 맹글고 있는거 보면 솔찍히 뚱땅한건 트랜드일수도 있음.. 
    거기다가 큰차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성향하고 매치되는듯.. (근데 외제차들도 뚱땅한거 보면 디자인 트랜드인듯..)

3. 안전
    SUV와 승용차가 충돌시를 상상해봐도 이건 당연한거..
    운전자 위치도 약간이지만 높아졌고, 본넷이 높아짐으로 해서 그만큼 충격을 받는 면적이 넓어짐..
    더군다나 트랙터나 버스같은 차들과 부딛혀도 노즈다운 때문에 밑으로 파고드는 일이 적어졌음..(뭐 전혀 없는건 아님.. 이건 대형차들 범퍼를 낮추는것으로 효과를 보기도 했음)

4. 공기저항
    이건 카더란데, 뉴ef같이 약간 납닥하게 생긴거보다 벤츠S클 같이 약간 뽕냥하고 전고가 약간 높은게 오히려 바닥에서 받는 공기저항을 덜 받는다는 소리가 있었음...... 그냥 카더라임.. 나도 근거는 잘.. ㅎㅎ

5. 약간의 우월감??
    옛날보다 상대적으로 SUV같은 차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승용차 타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시야도 좁고 땅에 깔려가는 느낌.. 이게 약간 불안감을 느끼게 하기도 함.. 또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꿀려보임.. 글서 승용차를 타면서도 약간이라도 편안한 느낌을 주려고 하는것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