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이고 지금 학교 통학으로 하루 왕복 2시간씩 1달동안 딱 16일 몰아봤는데...

처음에는 많이 떨렸는데 5일째 되는날부터 감이 잡히더니 더이상 밤에 잘때 다음날 운전걱정이 안되더군요.
이제 도로주행하는건 그냥 하는데 어쩌다가 좁은길에서 맞은편 차량 오면 우측으로 붙어서 가는데 그때 옆에 주차되있는 차랑 부딛칠까봐
조마조마한건 이건 어쩔수가없음. 스용차라 시야가 좁잖아요. 왼쪽은 그나마 나은데 오른쪽은 진짜 말그대로 감으로 그냥 하는거라 옆에 주차된차
긁을까봐 엄청 걱정됨 -_-  

그리고 주차도 크게 문제있는건 아니지만 한번에 딱 제대로 할때도 있지만 차가 삐뜰거나(어쨋든 박스안에는 다 들어가있어서 상관없지만)해서 요즘은 들어갈때 창문열고 옆줄 확인하고 그러거든요. 솔직히 그렇게 주차가 병맛이라거나 헤맨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옆에서 다른 차들 주차하는거 보면 진짜 그냥 한번에 휙~, 한번 휙 뒤로 후진했다가 또 휙~이러면 그냥 딱 일자로 정확하게 들어가더군요. 창문 열어보지도 않고 문열고 확인하지도 않고 그냥 그렇게 한번에 주차하고 시도 ㅇ바로 끄고 바로나와서 제대로 주차되있나 이런거 확인도 안하고 그냥 가던길 가는 -_- 그사람들도 승용차인데 저랑 시야는 같을텐데말이죠. 그런거 보면 괜히 자괴감들고 내가 초보라서 그런건가 아니면 내가 좀 감이 떨어지나 막 이런생각들고...그런 사람드 보니까 왠지 옆에 사람들 있을때는 창문 열고 고개 내밀어 옆줄 확인하는것도 쪽팔려서 안하고...제가 감이 떨어지는건가요? 아니면 하다보면 숙달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