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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갤 잉여가 보는 지엠대우의 생존방법

눈화힘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4.03 12:01:33
조회 388 추천 0 댓글 4

 

 \'\'자동차는 결코 부자들의 전용물거나 레이스만을 위해서는 안되며,

대중이 탈 있는 값싸고 성능이 좋은 자동차를 만들어야 한다.\'\'

 

지오반니 아그넬리(Giovanni Agnelli) -  



피아트를 롤모델로 소형차에대한 전문성으로 밀고 나가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

망해가던 피아트를 피아트 500으로 살렷던것처럼 GM대우의 기울어진것을 마크리로는 어느정도 한계에 도달한거같음

경차의 후발주자인 모닝한테도 제껴지는거보면 어느정도 문제가 있는거란생각이 ;

물론 마크리가 후지다는거는아닌데 어느정도 마크리는 소비자의 선택에 한계가 있는 디자인에는 틀림이 없는거같음

여자친구한테 물어봐도 마크리 어떠냐고 물어보면 전에 올뉴마티즈가 더이뿌다고 마크리 너무 싸납게 생겼다고 함

잡스횽아처럼 제품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감성에 더다가가는 지대가 되길 바라면 잉여가 토요일날 써봄니다

PS - 1줄요약 이제는 감성이 대세(EX - 유럽의 아이팟 피아트 500)

피아트(Fiat)가 한국에 진출합니다. 이미 진출해있는 피아트 그룹 산하의 크라이슬러를 통해 들어오는 방식입니다. 역사 속에 사라져간 한보그룹이 피아트의 란치아K를 수입하던 시절도 있었으니 첫 인연은 아니죠. 스바루에 이어 한국에 진출한다는 피아트.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피아트 SpA는 작년 6월 ‘크라이슬러 그룹 LLC’를 설립하며 크라이슬러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습니다. 피아트 그룹은 페라리와 마세라티부터 알파로메오와 란치아, 피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피아트(Fiat Automobile)는 피아트 그룹의 핵심 브랜드이자 역사 그 자체입니다. 1899년 설립되어 이미 10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피아트는 이탈리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로 그 이름은 ‘토리노 이탈리안 자동차 회사 (Fabbrica Italiana Automobili Torino)’의 약자입니다.


창업자인 지오반니 아넬리(Giovanni Agnelli)는 1899년, 토리노의 유지 8명과 함께 피아트를 설립합니다. 그 이듬해 생산에 들어간 피아트는 35명의 직원들이 24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며 피아트의 역사를 시작합니다. 피아트는 1차 세계대전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여 이탈리아 30대 기업에 들어갈 정도의 큰 기업이 됩니다. 아넬리는 전시 이탈리아 정부와의 커넥션으로 유명해 정경유착의 대표 모델로 언급되기도 하죠.

그 후 피아트는 주식거래와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을 불려나가 1969년 란치아와 페라리를 인수할 시점에는 이탈리아 자동차 생산의 90% 이상을 점유하게 됩니다. 1960년대는 소형차로 재미를 본 피아트가 가장 잘 나간, 화려한 시절입니다.



1960년대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노동운동으로 어려움을 겪던 피아트는 1970년대 석유파동으로 큰 위기를 맞이합니다. 이를 타계하기 위해 다른 승용차 브랜드는 물론 상용차까지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를 모색합니다. 심지어 여행 등의 서비스업에까지 손을 대었죠. 하지만 오히려 더 어려워진 피아트는 1980년 ‘경영재건계획’을 발표하고 경영합리화를 위한 작업에 착수합니다. 불필요한 사업들을 접는 것이었죠.

올드 피아트500과 뉴 피아트500


1986년 GM과의 경쟁 끝에 알파로메오를 인수하면서 1989년에는 유럽 자동차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1990년대 불어 닥친 경제불황으로 2003년에는 홈그라운드인 이탈리아의 점유율마저 28%까지 떨어지고 맙니다. 그리고 경영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2004년 부도 위기에까지 몰리게 되죠. 설상가상으로 창립자인 아넬리가의 주요 인물들이 세상을 떠나 주인없는 배가 되어버립니다.

그런 피아트에 세르지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라는 구원투수가 등장합니다. 자동차 회사경력이 전혀 없던 그는 2004년 피아트의 CEO로 취임하여 임원들부터 직원까지 7,000여명을 정리해고하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6년간 120억달러의 적자가 쌓여있던 회사를 2년만에 흑자 회사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그렇다고 정리해고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포드와 푸조, 인도의 타타모터스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해외진출의 기반을 다져나갔습니다. 동시에 신진 디자이너들을 영입하여 ‘푼토’와 같은 젊은이들에게 각광받는 디자인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피아트의 그랜드 푼토



이제 피아트는 토요타에 이어 세계 2위의 자동차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07년 현대기아자동차그룹보다 낮은 순위였던 피아트는 2009년 크라이슬러를 인수하고 GM의 오펠마저 노리고 있습니다. 페라리를 몰다 대형사고를 내며 페라리의 안정성을 몸소 입증하기도 했던 마르치오네 회장은 최근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이제 크라이슬러를 통해 한국에 들어오는 피아트. 합리적인 가격과 빼어난 디자인을 앞세운 소형차들을 자랑하는 피아트는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층에게 어필하며 엔트리카 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피아트가 크라이슬러를 통해 국내에 선보일 차는 아마도, 당연히 ‘피아트 500’이겠죠?

2010 피아트500 E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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