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나처럼 존나 건성건성하면 먼지로 짜증남.

저번에 먼지로 디어서 이번엔 지하 3층 내려가면 괜찮겠지 했는데 이번에도 저번보다 훨씬 덜하지만 먼지는 있음 ㅋㅋㅋ

이번엔 귀찮기도하고 뭐 봐줄만해서 걍 씀.

혼자 해볼사람은 작업공간으로 주차장이 필요함, 드라이 연결해서 필름 줄여야 되거든.

그건 뭐 알아서 하고 다들 붙이는 걸 어려워 하는데 둘이서 하면 쉽고 혼자서 하면 좆같음.

일단 앞유리에서 모양잡아서 자른다음에 본딩시트 들춰서 퐁퐁물 먹이고 다시 원래대로 붙이는거 여기서 부터 잘해야함

다시 붙일때 싼팅지하고 비니루 간에 안들뜨고 거의 그대로인 상태로 다시 붙이면 시작에서 일단 30%편하게 가는거임.

그리고 퐁퐁 물 이건 내스타일대로하자면 물 13에 포퐁1로 좀 진하게 탐, 그래야 끈적끈적하니 잘들러붙고 잘 미끄러짐.

존나게 먹이고나서 그다음 중요한게 돌돌돌 마는거임.

최~대~한 작게말아야 편함. 이것도 20% 편하게 가는거임.

크게말리면 공간이 생기고, 이공간으로 말미암아 선팅지가 찌그러지고..찌그러진 자국으로 헤라질할때 찢겨져 나감.

또 작게말아야 안쪽 경사면에 붙이려고 펼칠때 비니루 떼어내기도 편함.

둘이서 안에 붙일때는 그냥 운전석 쪽에서 먼저 코너잡고 펼쳐서 누르고 잡고있으면서 옆사람이 마주 펴서 붙이고 밀면 끝임.

하지만 혼자할때는 얘기가 틀려지는게 운전석 쪽에서 슬쩍 붙인다해도 손이 세개 네개가 아닌이상 맨처음 붙인걸 떨어지지않게 잡으면서 펼쳐나간다는게 불가능에 가까움 ㅋㅋ

그래서 난 다시방위에(혼자서) 쫙 펼쳐놓고 두팔로 넓게 들어서 확 붙이고 그다음 슥슥 밀어서 운거 풀고 모양 잡음.

그다음 중요한게 십자가 그려서 센타잡고 나머지 미는거.

밀때도 포퐁뿌려서 헤라를 윤활시켜야함, 안그럼 재수없으면 찍 쌈, 찢어진다고 선팅지.




난 이번에도 또 조진게 일단 선팅지 앞유리에 맞게 드라이질할때 대충 막 해서 뒷면(실내에서 나에게 향하는면) 기스다난거.

지하3층이니 먼지 없겠지 생각한거, 혼자서 확붙이니 뭐 어쩔수 없겠지만 먼지가 15제곱센치당 한두개씩 보임

그래도 안두개 찌그러진 거땜에 머리카락 자국 한 세개

그거말곤 괜차늠.

쓰는데 지장없어서 그냥 쓰다 겨울에 띠버릴 거임.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