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좆소나 중견이면 세계변화에 반응이 느릴수 있다고 보거든 내수가 메인이 아니라 수출이 메인인 업체가 많지는 않으니까. 

근데 글로벌 기업들은 수출이 메인이자나 근데 돌아가는 시장상황에 왜케 반응이 느린지 이해를 못하겠음. 

현기만 봐도 

테슬라 모델3가 나온지 6년 아마 7년인가 그럴거임. 

처음 출시 당시에는 핫바리 니깐 개무시 했을거라 치더라도 3~4년 전만 해도 테슬라가 급성장하던 시기인지라 뜯고 맛보고 즐기고 왜 이 회사가 성장하는지 분석하기에 충분했을거라 생각하거든 

지금 현기가 내연기반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도 아니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 내놓고 팔기 시작한 회산데 

따지고보면 내연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전혀 새로운 자동차를 만드는거나 다를바가 없는데 왜 아직도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짱개들 배낀다고 욕하기 바쁜데 짱개들이 저만큼 따라온것도 기존 관습을 다 버리고 테슬라 잡자 이 마인드 하나로 다시만들거나 새로만들었기 때문에 그게 가능한거임.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게 인포테이먼트 OTA 시스템임 

현기는 기존 내연기관꺼 공유하고 활용하려고 원가절감 하다보니까 전기차 시대에 와선 구형인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을 쓸 수 밖에 없는거임. 

구형 플랫폼에 CCNC라고 해봐야 플랫폼이 구형인데 경쟁사 대비 좋겠냐고 그러니 26년도? 새로운 칵핏 적용한다고 대형디스플레이 박는다고 하자나 

그말은 즉슨 26년도엔 기존 인포테이먼트 시스템 버리고 전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의민데 이걸 왜 26년도에 와서 도입이 되도록 늦냐는거임. 

우리나라 글로벌 기업들은 경쟁사가 해외 기업들인데 왜케 시장 반응성이 느린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음. 

그렇다고 이런 회사들이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사람이 없는것도 아니고 시장변화는 쫒아가면서 본인들의 독창적인 기술을 개발하거나 경쟁력을 찾아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 

원가 절감 불지르면서 노조는 못 조진다고 치자 그럼 제조공정이라도 바꿔야지 테슬라가 하이퍼캐스팅 공정 최초 도입하고 중국업체가 도입 할 동안에 현기는 뭐하다가 26년도에 도입한다는건지 제조공정에서 원가절감을 못하는데 어디선가 원가절감은 해야하니 차 상품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우리나라 전기차 보조금이나 받아먹어야 상품성이 생기는 자동차를 만드는거 아님. 

어떻게 하는거 하나하나 경쟁사 대비 이렇게 느릴수 있나 싶음. 

동네 구멍가게 아니자나 글로벌 대기업이자나 그게 그렇게 어렵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