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호식이쿠는 놓쳤지만 압도적인 자본(쿠폰)을 기반으로 바른치킨 현미바삭 순살 주문함

현미 바삭 순살이 단돈 5천원이라는 호식이 안부러운 가격

9시 1분에 주문했고 25분내로 도착할거라고 했는데 9시 40분에서야 배달 출발했다고 알림뜸

배달도착하니 9시 50분쯤이었는데 대충 보니 치킨은 20분쯤 다된것 같은데 배차 안잡혀서 다튀기고 한참뒤에 출발한것 같음 ㅅㅂ

내가 쿠팡이츠나 요기요에서 아무리 배달 공짜로 해줘도 어지간해선 직접 포장해오는 이유가 배달로 하면 바로 픽업 안되고 나중에 픽업 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치킨은 튀기고 바로 먹기만해도 맛있는데 식어버리면 맛이 확 떨어짐(이건 모든 음식이 그렇지만 치킨 같은 튀긴 음식이 유독 그럼)

오늘꺼도 튀겨진지 30분 정도 지나고 먹으니까 치킨이 따뜻하지도 않고 튀김은 바삭한게 아니라 눅눅해져있음

짜증 나면서도 그냥 UFC경기 보면서 한조각씩 먹었는데 다식은 후라이드는 역시나 맛없음

반쯤 먹고 에프에 몇조각 돌려서 먹어봤는데 에프 돌리니까 훨씬 낫더라

처음부터 에프 돌려먹을걸 ㅠ

현미바삭 순살 리뷰하자면 바른치킨 순살은 신기하게 박스에 담아주는게 아니라 저렇게 봉지에 담아서 줌

맛은 이미 다 식어버려서 제대로 된 맛평가를 하기가 힘들것 같고 양은 꽤 많았는데 튀김옷이 많은편이라 고기양은 그리 많지 않아보임

국산이고 대부분 가슴살이거나 가슴살 다리살 섞인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퍽퍽한편이라 튀기고 바로 먹었어도 고기는 그리 맛있을것 같진 않음

블로그 후기 검색해봐서 이미 대충 알고 있었지만 바른치킨 순살은 별로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