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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의원들에 상품권 배포...총리 퇴진 요구도
https://naver.me/G2E4orlk 네이버네이버naver.me취임한지 얼마나 됐다고 뇌물 주다 자폭하냐 - dc official App- 이시바 총리 10만엔 상품권 배금 논란에 대한 각 정당들의 반응출처: https://www3.nhk.or.jp/news/html/20250313/k10014749141000.html자민당 간부 "기업·단체 헌금을 논의하는 와중에 타이밍이 나쁘다"
자민당의 한 간부는 NHK의 취재에 대해, "명백히 위법성은 없으며 문제는 없다. 다만, 현재 기업·단체 헌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타이밍이 좋지 않다. 앞으로 야당 측의 반응 등을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공명당 간부 "귀를 의심했다, 정권에 대한 영향은 심각하다"
공명당 간부의 한 사람은 NHK의 취재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귀를 의심했다. 우리들의 상식이나 감각과 너무나 동떨어져 있으며, '정치와 돈' 문제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정권에 미칠 영향은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입헌민주당 노다 대표 "믿기 어렵다, 국회에서 철저히 추궁할 것"
입헌민주당의 노다 대표는 NHK의 취재에 대해, "지금 정치개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허술한 일을 하다니 믿기 어렵다. 이는 정치개혁 논의 이전의 문제로, 반드시 국회에서 철저히 추궁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일본유신회 이와타니 간사장 "자민당의 거버넌스 결여는 심각하다"
일본유신회(維新の会)의 이와타니 간사장은 구 트위터 'X'에 다음과 같이 게시했습니다.
"뒷돈 문제를 일으킨 자민당 내에서 이미지 쇄신을 위해 새로운 리더로 탄생한 이시바 총리 본인이 직접 상품권 배포를 행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자민당의 거버넌스(조직 관리 능력) 결여는 심각하다고밖에 할 수 없다. 기존의 자민당과 다른 '클린한 이미지'로 총리가 된 이시바 총리였지만, 결국 누가 리더가 되더라도 자민당의 체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 명백해졌다고 볼 수 있다."이어서, "사실관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투명한 설명을 강력히 요구함과 동시에, 연고나 금권정치를 끝내기 위해 기업·단체 헌금의 폐지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주장했습니다.일본유신회 간부 "총리로서의 자각이 전혀 없다"
일본유신회 간부 중 한 명은 NHK의 취재에 대해, "단순히 위법성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총리대신으로서의 자각이 전혀 없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국민민주당 간부 "정치적으로 아웃, 예산안 성립에도 영향 줄 수 있어"
국민민주당 간부 한 사람은 NHK의 취재에서, "도대체 누가 제안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정치적으로 완전히 아웃이다. 다가오는 새해 예산안이 성립될 수 있을지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공산당 고이케 서기국장 "총리로서의 자격에 관련된 중대한 문제"
공산당의 고이케 서기국장은 NHK의 취재에 대해, "만약 사실이라면 매우 충격적이고 놀라운 이야기다. 이는 총리대신으로서의 자격 자체에 관련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레이와 신센구미 야마모토 대표 "국민에게도 10만 엔 지급해야 한다"
레이와 신센구미의 야마모토 대표는 다음과 같은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자민당의 신인 의원들뿐만 아니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도 동일하게 10만 엔을 지급해야 한다."다른 정당들 반응은 뭐 평범한 일본 정치인데 야마모토는 ㅆㅂ ㅋㅋㅋㅋㅋㅋㅋ - 이시바가 자민당의원에게 상품권 10만엔씩 뿌림중의원선거 대패해서 소수여당되고 정당지지율은 최저치를 경신하고있는데 이따위행동을 하는 쓰레기새끼wwww 총리직 내려올 확률을 대폭 늘리는구나- dc official App
작성자 : 안갤러고정닉
동물로 보는 19세기 제국주의 만평촌
서양 제국주의 시절 만평 보면 각 나라를 특정 동물로 빗댄 게 많음. 대놓고 비꼬거나, 국가 이미지를 단순화해서 표현한 거라 보면 됨. 이거 보면 당시 국제 정세나 서양 애들이 다른 나라를 어떻게 봤는지 알 수 있어서 은근 흥미로움 영국 - 사자대영제국의 위엄을 상징하는 대표 동물. 강력한 힘과 권위를 상징해서 그런지, 영국은 만평에서 의인화보다 사자로 묘사되는 경우가 더 많음. 특히 식민지 확장할 때는 사자가 다른 동물(식민지 국가들)을 사냥하는 식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많았음.러시아 제국 - 불곰 거대하지만 다소 둔하며, 때로는 위협적인 존재로 묘사됨. 19세기 서양 만평에서는 러시아의 팽창주의적 성향 때문에 공격적인 이미지로 자주 등장함. 영국이 사자로 표현된 것처럼, 러시아도 의인화보다 불곰으로 많이 등장하는 단골 캐릭터였음.미국-흰머리수리19세기 유럽의 만평에서 미국은 종종 흰머리수리로 묘사됨. 흰머리수리는 힘과 자유를 상징하는 미국의 국조지만, 유럽 열강의 시각에서는 미국을 과시적이고 때로는 탐욕적인 신흥 강국으로 바라봄. 특히 미국이 중남미나 태평양 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할 때, 유럽 만평에서는 미국을 날카로운 발톱을 세운 맹금류로 그리며 "신세계의 제국주의자"라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음. 프랑스 - 갈리아 수탉프랑스는 19세기 유럽 만평에서 ‘갈리아 수탉(Gallic Rooster)’으로 자주 묘사됨. 갈리아 수탉은 프랑스 혁명 이후 국민적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자유, 용기, 경계를 늦추지 않는 태도를 상징함. 그러나 유럽의 시각에서 볼 때, 프랑스는 종종 오만하고 말이 많으며(수탉의 울음소리처럼), 때로는 지나치게 감정적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음.그래서 영국 만평에서는 가끔 비겁하거나 떠들기만 하는 모습으로 조롱당하기도 함.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 쌍두독수리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주로 ‘쌍두독수리’로 묘사됨. 이는 신성 로마 제국 시절부터 내려온 상징으로,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두 개의 머리는 제국의 이중적 성격을 의미했음. 유럽의 시각에서 볼 때, 쌍두독수리는 제국의 복잡한 민족 구성과 내부 갈등을 풍자하는 요소로 자주 쓰였음. 한 머리는 오스트리아(독일계), 다른 머리는 헝가리를 나타내며, 때로는 두 머리가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며 싸우는 모습으로 표현되며 내부의 민족적 긴장과 통합의 어려움을 상징하기도 함. 독일 제국 - 검독수리프로이센 왕국이 사용하던 흑독수리 문장을 그대로 계승한 것임.만평에서는 보통 군국주의, 확장주의의 상징으로 나옴. 특히, 유럽 지도에 발톱 꽂고 있거나, 주변 나라들 덮치려는 모습으로 많이 그려짐. 근데 독일 내부에선 강한 국력, 질서 상징하는 긍정적 이미지로 씀. 그러다가 1차 세계대전 말기엔 추락하거나 피 흘리는 모습으로 변함. 결국 전쟁 끝나고 독일 제국 망하면서 검독수리도 고꾸라짐.오스만 제국 - 칠면조19세기 유럽 만평에서 오스만 제국은 ‘칠면조’로 자주 등장했음. ‘터키’라는 이름이 칠면조(turkey)랑 발음이 비슷해서, 그 자체가 풍자적인 의미를 가졌기 때문. 칠면조는 어리숙하고 무기력한 동물로 그려지며, 오스만 제국이 쇠퇴하고 있음을 비꼬는 상징이었음.유럽 강대국들 사이에서 오스만은 이제 약해빠진 ‘병든 환자’ 취급을 받았으니까. 그래서 만평에서는 칠면조가 그림의 영.러처럼 열강들에게 당하는 장면이 자주 나옴. 인도-벵골 호랑이인도는 맹수인 호랑이로 묘사되었지만 영국의 사자처럼 강하고 위풍당당한 모습이 아닌, 점점 쇠약해지고 포획되는 모습으로 그려졌음.만평에서는 호랑이가 쇠약해져서 쇠사슬에 묶이거나 우리에 갇히는 장면이 많이 등장했음. 이는 영국이 인도를 지배하며, 호랑이처럼 위세를 떨치던 지역의 자유와 자주성을 잃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음. 이란-페르시안 고양이그레이트 게임은 페르시아가 러시아-영국 사이에서 털리는 가장 극적인 시대였음. 러시아는 북쪽에서부터 점점 더 이란으로의 영향을 확장하려 했고, 영국은 남쪽의 인도를 지키기 위해 이란의 중앙아시아와의 연결을 차단하려 했음.카자르 왕조의 부패로 힘이 없던 이란은 그야말로 불곰과 사자 사이 단또였음.강대국들의 충돌 속에서 속수무책으로 휘말리는 제국주의의 희생양이 된 것임.- dc official App
작성자 : 하프홍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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