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 혹시 임선택의 치킨짱이라고 아냐? 내인생최고의 닭은.. 임선택의치킨짱이였다.
이 아저씨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조연급으로 나오는 아저씨가 차린 체인점 같은데.. 예전.. 한 7~10년전인가?(좆고딩때였음) 울 동네에 있어서 자주 사먹었는데.. 진짜 최고였다.
그전까지는 비비큐나 페리카나 정도 가끔 먹고 치킨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리고 원래 후라이드보다 양념을 좋아했거든? 근데 임선택의 치킨짱은 후라이드가 쩔더라.
그냥 일반 후라이드 맛이 아니라 교촌삘나는 간장소스 비슷한 갈색치킨인데.. 그렇다고 교촌처럼 양념으로 버무러진것도 아니고.. 그냥 바삭한 후라이든데 담백하고 고소하고 짭잘한감도 있었던거 같고... 암튼 최고였다.
아 가끔씩 그 치킨이 생각나는데.. 지금은 다 망해버린듯.........

혹시 이 전설의 치킨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네..


ps. 닭강정 땡겨서 시켜먹을까 하는데 처갓집꺼 어떰?? 맥시칸은 동네에 없는관계로 패스~
지금 처갓집꺼랑 bhc중에 고민중-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