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오니 현관문 입구부터 굽네치킨 전단지로 도배가 되어 있어

   호기심에 굽네 데리베이크 치킨을 주문함.

   전화받는 여성분 목소리가 너무나 알흠다워 기대감 급상승!

    띵똥 소리와 함께 문을 열어드리니

    해맑게 웃으며 소시 브로마이드 부터 건내는 아저씨...

    브로마이드는 됬고.
   
    박스를 열어보니 본스처럼 닭알 하나 알미늄 호일에 싸서 첨부되어 있고

    문제는...   베이크 치킨에 데리소스를 발랐다고는 하나 이뭐 삶은 닭인지  찜닭인지

   구분이 모호한... 망한듯.

    크리스피한 느낌은 하나도 없고 이것참 표현하기가 정말 곤란하네

    비비큐 본스 호식이 오븐에꾸운닭 기막힌강정 페리카나 처갓집 동키 교촌 KFC 멕시칸 까진 먹어봤는데

    굽네 첫 도전에 내가 메뉴를 잘못고른거임?


   한줄요약 :  굽네 데리베이크 치킨 원래 이렇게 흐느적거리며 찝찝한 맛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