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1위 충주 8만7천331명 (서울-경상도 교통의 중심지)

2위 홍주 5만2천761명 (농산물 집산지) 충남 도청 예정지

3위 청주 4만7천46명

4위 공주 4만4천446명 (관찰사)

충청도는 원래 충주가 영남으로 가는 교통의 중심지이고 남한강으로 배가 충주까지 다녀서 도시가 제일 발전 했었다가 일제시대에 철도가 충주와 공주를 비켜가고 대전을 지나면서 대전이 발전하고 충주와 공주는 몰락하게 된다. 홍성(홍주)는 군단위로 추락하다가 최근에 충남 도청이 이쪽으로 이전한다고 하지 좀 발전 할것 같다.

경상도

1위 경주 7만1천956명 (옛 고도)

2위 상주 7만497명 (초기 감영)

3위 진주 6만9천459명

4위 대구 6만1천477명 (중기부터)

5위 성주 53,365명  (별로 도시라는 느낌은 안드는데 의외다.

원래 경상도는 경주와 상주, 그리고 진주가 중심지였다가 영남대로가 상주를 지나다가 일제시대 철도가 비켜가면서 몰락하게 된다.

대신 경상도는 일본과 가까운 부산등의 항만이 발전하게 됨.

전라도

1위 전주 7만2천505명 (전라감영)

2위 나주 5만7천782명 (교통중심지, 농산물 집산지)

3위 순천 4만6천330명

4위 흥양 4만5천44명  (고흥)

5위 영광 4만4천783명  (영광하고 고흥은 군 주제에 주자 들어가는 고을을 따돌린 대단한 군)

6위 남원 4만3천411명 (군사중심지)

전라도는 원래 전주와 나주가 중심이었다가 다른곳과는 다르게 철도교통으로 도시가 크고 몰락한게 아니라 일제의 정책적인 면이 큰 곳이다.

광주는 철도가 원래 외져있는데 나주에서 의병운동으로 관찰사가 죽자 광주로 옮기게 된다.

원래 고부가 정읍보다 큰 도시였는데 마찮가지 이유로 인근 군에 통페합, 낙안 역시 마찮가지

평안도 (호수기준)

1위 평양 3만566호

2위 의주 1만995호

3위 안주 1만3천256호

4위 강계 1만2천80호

5위 선천 1만1천842호

6위 초산 1만1천461호

7위 위원 1만671호

8위 정주 1만491호

평안도는 대부분 군사도시 및 무역도시

그런데 나도 못 들어본 도시가 많다.

전국

▲ 1위 서울 (4만 3929호, 18만 9153명)

▲ 2위 평양 (3만 1566호, 10만7592명)

▲ 3위 의주 (1만9995호, 8만 9970명)

▲ 4위 충주 (1만 7809호, 8만7331명)

▲ 5위 전주 (2만 947호, 7만2505명)

▲ 6위 경주 (1만 8151호, 7만1956명)

▲ 7위 함흥 (1만 2076호, 7만 1182명)

▲ 8위 상주 (1만 8667호, 7만497명)

역시 지금하고 큰 차이가 나네..


다른 자료에서 퍼온 1-20위 순위 (서울제외)

1위 평양 107,590명 (평안도)
2위 의주  89,970명 (평안도)
3위 충주  87,731명 (충청도)
4위 전주  72,505명 (전라도)
5위 경주  71,956명 (경상도)
6위 함흥  71,182명 (함경도)
7위 상주  70,497명 (경상도)
8위 진주  69,495명 (경상도)
9위 길주  65,202명 (함경도)
10위 해주 63,472명 (황해도)
11위 대구 61,477명 (경상도)
12위 양주 60,425명 (경기도)
13위 강계 60,419명 (평안도)
14위 성천 58,956명 (평안도)
15위 나주 57,783명 (전라도)
16위 수원 57,560명 (경기도)
17위 영흥 57,560명 (함경도)
18위 성주 53,365명 (경상도)
19위 황주 54,061명 (황해도)
20위 홍주 52,761명 (충청도)

동래는 인구밀도는 높았지만 지역이 좁은 관계로 인구자체는 적었습니다.
적어도 순위 안에는 안들고 2만이 약간 넘는정도로 나오네요!
그리고 대구 인구가 증가한것은 조선 한참 후기입니다.
조사 시점마다 인구 변동은 있을지 있지만 자료가 신빙성 없는 것은 아닙니다.
조사 시점은 1789년임
출처 http://kcrc.korea.ac.kr/culture/list/SKC40_02.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