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경북 경남이나 부산 대구 사투리 차이가 그렇게 심하게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도 여름에 해운대에가봐서 놀았고 거기가서 호텔관계자분들도 사투리를 쓰지않고

표준어를 쓰고, 베니건스에가도 직원분들이 다 표준어 쓰니깐

그걸 잘못느꼇는데;;[심지어 모래사장에 자리 빌려주는분도 사투리억양은 심하게 안쓰고 일부러 표준어 쓰려고 노력하시는것같더라]

최근 로비스트라는 드라마알지?

거기서 나오는 애들이 사투리가 경상도쪽 사투리는 맞는데

우리 대구는 그런식의 사투리가 아니라 약간 이상하긴했는데[대구는 끝을 올려서 말한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내가 느끼기에는 좀 많이 다른것같아서..그리고 우리쪽은 그렇게 심니더~ 이런식의 심한 사투리표현은 잘안쓰거든;; 좀 나이 지긋하신분들은 심한데 나이가 10~30 심지어 40대까지도 그렇게 못알아들을만한 사투리는 쓰지않어, 만약에 누가 표준어와 다른 단어를 쓰면 심지어 우리가 묻기도 하고 그러거든;;]

같은 경상도인데 그렇게 틀린거야?

내가 보기에도 억양이 약간 더 억세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내가 느끼기에는 그런것 같어..

아마 그 로비스트라는 드라마에서 배경이 강릉이였나? 아무튼 동해안 쪽인것같은데

부산도 동해안을 끼고있으니 사투리가 비슷하나 싶어서 묻는거야

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