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정경화 기자] 19일 열리는 \'2007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의 생중계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2007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은 당초 SBS를 통해 오후 5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영화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 취소 이유를 밝혔다. 영화제 측은 "수상자로 선정된 다수 배우들의 수상거부 및 이해하기 힘든 사유로 불참하게 돼 전국의 팬들에게 생중계로 보여드리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리며 양해를 구합니다"라고 생중계 취소 이유를 밝혔다.
SBS를 통한 생중계는 취소됐지만 영화제는 경주세계 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예정대로 진행된다. 영화제 측은 "영화제 내용은 녹화해 적절한 시기에 방송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07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은 영화사상 최초로 시도된 국민이 뽑은 영화배우 시상식이다. 심사위원 중심의 수상자 선정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심사위원이 돼 한국 최고의 배우와 작품을 시상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국내 영화제 시상식과 차별점을 뒀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관하는 \'2007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이 영화제가 만들어진 첫해부터 갑작스럽게 생중계가 취소되는 졸속 운영을 낳아 씁쓸함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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