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내용이 안습이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다분히 낚시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ㄲㄲ

GX-10을 사서 그동안의 똑딱이 생활을 청산하고 DSLR 유저로써 처음 찍어 올리는 도시사진인데

아직까진 실력이 뭐.... 초등학생 꼬꼬마가 아버지 차 운전석에 앉아 부릉부릉 해대는 수준이니.... 그래서 안습이라는 겁니다....-_-;;

카메라가 가진 능력의 만분의 일도 발휘하지 못한 사진이지만, 첫 발걸음을 떼었다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봐주세요....ㅎㅎ

그렇잖아도 요즘 하루종일 카메라 만지작거리고 책 읽어가면서 공부 중입니다. ㅋ

고3 때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서울법대를 가지 않았을지....ㄲㄲ





부연설명

첫번째 사진
GX-10으로 처음 찍은 사진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처음 포장을 뜯고 가족들이랑 사촌동생이랑 장난삼아 몇장 찍은 사진들보단 뒤에 찍은 사진이지만.... 풍경 사진으로썬 첫 사진입니다.
우리집 베란다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아직 수평도 안 맞고 CCD나 미러 청소도 안 되어있는, 말 그대로 \'쌩 카메라(?)\'로 찍은 사진....ㄲㄲ

두번째, 세번째 사진
서비스센터에 맡겨서 수평맞춤 작업 및 CCD 청소 등 초기 세팅을 맞춘 후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
사진 실력이 워낙 개발이라 똑딱이 시절이나 거기서 거기 같긴 하지만, 색감이 강렬한 차이점은 분명히 느껴지네요.

네번째 사진
아파트 단지 앞 도로를 찍은 사진인데....
대략 처참한 수준의 실패작입니다....;;
노출이고 초점이고 아주 제대로 맞춘 게 없는 지경....ㄲㄲ
하지만 결과보단 도전하는데 의의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