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 도시의 규모를 논할땐 공단도 포함이 된다고 본다.
왜냐면 공단의 경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지 않기 때문에 시가지로 표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어차피 공단은 그 도시의 경쟁력이 아닐까?

공단이 부족한 수도권위성도시들의 경우엔 지역생산액도 낮고 밀집형태로 도시가 개발되어
인구에 비해 시가지가 작은 편이다. 따라서 단순인구에 비해선 그 도시의 영향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남한의 5-10위권도시엔 대전 광주 울산과 더불어 수원, 안산시화, 마산창원을
꼽아 보았다. 일반상업주거지+공단의 시가지 규모와 지역생산액 등을 포함해서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참고로 수원은 사진6장한계로 인해 올리지 못했으나 위의 5개도시와
그다지 차이가 나진 않는 수준이다. 단순인구규모로 9-10위인 성남 고양은 전형적인
서울의 베드타운 형식이라 인구에 비해 시가지도 작고, 시가지가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길쭉하게 형성되었던가 아님 2개의 시가지가 따로 떨어져서 형성된 모습이라
안산시화권 마산창원권에 비해 경쟁력이든 도시권규모든 떨어진다고 본다.

도갤인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인구규모는,,, 대전계룡(150만), 광주(140만),
수원기흥병점(140만), 울산(110만), 안산시화(95만), 마산창원(95만) 정도이다.
위 위성사진엔 안산의 경우 화성서부,시흥연성동과 창원의 경우 진해도 나와있으니
이들까지 포함해서 본다면 이들도시권도 105~110만 정도의 규모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