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4 class=tit_article>울산 설 귀성객 146만명..작년比 42%↑ 예상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는 올 설에 지역의 귀성객이 지난해 설보다 4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이동인구는 유입 70만1천958명과 유출 76만235명 등 모두 146만2천193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설의 전망치 102만7천61명보다 무려 42.2%인 43만5천132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전망은 올해 설 연휴가 2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으로 지난해 설의 3일간보다 긴데 따른 것이다.

시는 귀성객의 78.3%인 114만5천458명이 자가용을, 8.7%인 12만6천532명은 철도, 8.5%인 12만4천800명은 시외버스, 2.9%인 4만1천400명은 고속버스, 1.6%인 2만4천3명은 항공편을 각각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월5일∼11일까지를 \'귀성객 특별수송 대책기간\'으로 정해 귀성객 편의와 도로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도로응급복구반을 편성해 사고와 폭설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깊은 밤에 도착하는 귀성객을 위해 시외.고속터미널과 방어진.언양터미널, 울산역 등 5곳에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택시를 고정 배치한다.

또 남구 옥동공원묘원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설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수체육공원∼옥동공원묘원 1㎞구간에 무료 셔틀버스 2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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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 보다가 좀 신기한 기사가 있어서 들고왔음..ㅎㅎㅎ
인구보다 귀성객이 많네?ㅎㅎ</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