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있는 연제구 드디어 제한급수 풀린다

^^(210.116) 2008.02.03 23:00:09

조회 294 추천 0 댓글 2

부산시 부산진구와 연제구, 수영구 일대 2만여가구 주민 8만여명이 7월부터 하루 24시간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이들 지역은 1970년대 부산지역에 상수도가 공급되기 시작한 이후에도 수량과 시설 부족으로 급수가 제한돼 큰 불편을 겪어 왔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연제구 연산동에 건설 중인 연산배수장을 6월 말까지 준공해 그동안 하루 16시간 제한급수를 실시한 연제구 연산2·3·6·7동과 인근 부산진구 양정1·2동, 수영구 망미1동 일대 주민들이 하루종일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가 2006년 6월 사업비 53억원을 들여 착공한 연산배수장은 하루평균 1만t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부산지역에는 현재 8개 구, 6만7000여 가구 주민들이 제한급수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

부산시는 250억원을 투입해 금정구 금곡배수장과 사하구 대티배수장, 해운대구 반여2배수장을 2010년까지 건설해 고지대 시간제 급수를 완전히 해결할 예정이다. 시는 또 9월 말까지 동래구 명장정수장과 기장군 정관지방산업단지 간 20.4㎞ 구간에 상수도 관로 설치공사를 마무리해 공단에 입주한 기업체와 주변 주거지역에 생활용수를 차질없이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상수도 요금과 관련한 불편사항도 시민 위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 다음달부터 미납한 요금에 부과하는 가산금을 다른 지방세와 형평성을 고려해 현행 5%에서 3%로 내린다.

시는 4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납부방법도 다양화해 무통장 입금(인터넷뱅킹, 폰뱅킹, 현금지급기)과 인터넷 납부(인터넷 지로, 부산시 사이버지방세청)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지로 청구서를 들고 은행에 가거나 사이버지방세청 홈페이지, 자동이체를 통한 납부만 가능하도록 돼 있어 이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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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있는 연제구가 드디어 제한급수(단수조치) 풀립니다.
지금 까지 하루16시간 동안 제한급수였다네요~
올 6월달 부터 풀린답니다~ 추카추카..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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