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운대에 사진찍으러 갔는데요.
학교 졸업식이 많았는지 해운대에 학생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근데 몇몇 학생들은 교복입고 해운대 백사장에서 담배피고 다니더라구요.
교복입고 담배피는게 아니꼬운게 아니라 해운대백사장은 자체금연구역인데 담배피는게
상당히 아니꼽더라구요.

제가 뭐라고 할수 있는 그런입장은 아니지만 참 보기 안좋더군요.
흑흑흑...뭐라고 하면 더러 당할까봐 덜덜덜...나는 약자랍니다.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마련해준 벤치


백사장중간에 인파는 모두 학생들이랍니다.


가게외형이 깔끔한데 간판이랑 의자좌석이 언벨런스하죠.

달맞이고개쪽에 있는 길입니다.


오버노출사진입니다.



해운대 최고의 전망대에서 찍었습니다. 여길 좀 더 갈고 닦으면 관광객 많이 끌어모을수 있을텐데

내려가는길에 외국인이 아기 수레에 끌고 다니더군요. 외국아기 눈이 파란색..ㄷㄷㄷ


해운대에 가면 저런 사진찍는 사람들 많습니다.



깔끔한 높이에 적당한 부피 이런높이의 호텔이 많았으면 좋겠군요.

역시 해운대는 노을질때 햇빛이 달맞이 비출때가 최고네요.


제가 젤 좋아라하는 조선웨스턴호텔입니다. 동백섬가는 통로 막는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저는 클래식해서 좋아합니다.


어제가 발렌타인데이였다는군요.
그걸 몰랐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눈물로 승화시켜봤습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