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도 미국대선 당시, 지미카터는 주한미군철수를 공약으로 대선캠페인을 벌인다.

이 사안을 긴박하게 보고있던, 박정희는 이러다가 큰일 나겠다 싶어, 

국방과학연구소를 통해 핵개발과 미사일, 전투기 개발 연구에 착수한다.

이를 지켜보던, 지미카터는 박정희에 대해 이를 바득바득 갈기 시작하며, CIA를 통해 김재규라는 

인물을 포섭하여, 박정희를 암살하게 된다.

박정희 암살 이후, 김재규는 자기 뒤에는 미국이 있다고 공공연하게 떠들었고,

이에 입막음의 필요성을 느낀 지미카터는 전두환과 접촉하여, 김재규의 사형을 긴급하게 마무리한다.

이때 그 유명한 518이 터지고, 지미카터는 김재규의 입막음을 잘한 전두환의 518을 눈감아준다.

이어 지미카터는 이란인질사건에 대한 무능함을 보이며 재선에 실패하고, 레이건이 당선된다.

전두환이는 레이건을 만나는 조건으로, 박정희가 계획했던, 핵개발은 물론이고, 미사일 개발사업, FX라 불리는

전투기 개발사업 모두를 백지화한다. 이로서, 대한민국의 미사일,전투기 개발 능력은 30년이 뒤쳐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게, 박정희에서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당시의 상황이다.

이걸 보면, 박정희와 전두환을 둘다 지지한다는게 말이 되나?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박정희는 충신이고, 전두환이는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 잖아.

게다가 박정희는 북한보다도 못했던 경제수준을 뛰어넘는 산업화에 성공한 인물이고,

전두환이는 아무것도 안해도 호황이었던 80년대에 운이 좋게 집권했던거고, 이마저도 박정희가 이뤄놓지 않았으면

불가능했을거다.

이런대도, 아직까지 전두환이를 박정희를 이은 보수의 유능한 지도자인것 마냥 떠들어 대는 인간들은. 참으로 한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