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산·칠곡“인구 감소라니요”  기업유치 성과로 매년 시군민 증가 구미, 경산시와 칠곡군이 인구가 계속 늘어 타 시군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구미시는 매년 1만씩 인구가 증가해 경북 제1의 도시`자리를 넘보고 있다. 칠곡군은 인구 증가에 맞춰 시 승격 을 준비하고 있으며, 경산시는 대구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해마다 인구수가 1만 단위로 증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2001년 연말 기준으로 34만4천159명이던 것이 2002년 35만11명, 2003년 35만5천629명, 2004년 36 만5천681명, 2005년 37만4천614명으로 증가했다. 구미시 인구는 올해 7월말 기준으로 38만3천2명에 달해 지 난 연말부터 7개월만에 8천여명이 늘었다. 구미시는 4공단 조성으로 기업체들이 사원 기숙사를 신축해 주민등록 인구가 늘었고, 신축 아파트 입주가 시 작되면서 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미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10년 후에는 경북 제1 도 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들어 인구 유 입 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인구 50만시대도 머지 않았다”며 “그에 맞는 교통, 교육, 주거 여건을 갖추는 것이 관 건”이라고 말했다. 경산시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계속 들어서면서 2004년 21만9천579명이던 것이 2005년 22만7천766명으로 8 천187명이 늘었으며, 올들어서도 인구 증가 추세가 이어져 7월말 현재 23만6천700명으로 전년말보다 4천640 명이 증가했다. 경산시는 대구 인구와 학생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다양한 인구 유인책을 마련하고 있다. 칠곡군도 10여년 전인 1994년 8만2천854명에서 2000년 10만5천730명, 2004년 10만8천302명, 2005년 11만 347명으로 인구가 늘고 있다. 7월말 기준으로 칠곡군 인구는 11만3천655명으로 올해들어 7개월 사이 3천여명 이 증가했다. 칠곡군은 구미와 대구 사이에 있다는 입지 여건 덕에 개발 연계 효과를 얻고 있다. 이달 초 시승 격추진기획단을 구성한 칠곡군은 읍 승격이 확정된 석적면과 왜관읍을 통합해 시 승격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구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게 아니라 주변으로 광역화 하고 있는겁니다^^ 최근에 들어와서야 대구인구가 경미하게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대구의 사방인 구미,칠곡,경산의 인구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즉 대구가 포화상태기 때문에 주변지역인 대구권으로 몰리는거죠. 서울이 포화상태라 인천으로 인구가 몰리는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인천이 인구에서 대구를 추월했다고 할수가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