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이란다. 짱개틱한 건물군은 일단 제쳐놓고. 저 끝없는 지평선 감상 부탁....ㄲㄲ (저 벌판위에 옛날 동부여가 자리잡고 있었다. 드라마 '주몽'에서 금와의 그 부여임. 드라마에서는 만주가 무슨 산골동네처럼 묘사되었는데 실은 양떼와 말떼를 몰고 다니던 저 드넓은 평원 초원이 동부여의 무대였음.) 참고로 안산(鞍山) 이곳도 만주 중심도시중 하나. (심양~대련 라인가운데 있음) 특히 철의 도시. 고로 고구려와 발해가 사용한 철이 이곳에서 조달되었을 거임. 다렌 (대련) 요동반도 끝자락 항구도시. 고구려 비사성으로 추정되는 곳. 고구려때 이곳에서 배를 띄워 산동으로 오갔을 거이고, 발해 장문휴 장군이 이곳에서 출발하여 산동 등주를 공격. 우리의 역사가 뭍힌 땅이다. 근데, 반도 끝자락인 거 같아도 대련 사진 여기저기서 보건데 지대가 무자게 넓음.. 역시 만주는 넓으...ㄲㄲ * 짤방은, 아래 "짱꼴라" 닉 님의 글에서 사진 끌어옴.. 감솨..